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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아이 육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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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만소 작성일10-09-03 11:55 조회765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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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칙과 틀을 없앤다

꼼꼼함의 원인이 '스트레스'로 인한 것임을 깨달았다면 한시라도 빨리 아이 마음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너무 긴장해서 꽁꽁 움츠려 있는 아이 마음을 서서히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잔뜩 움츠려 있는 아이에게 선 따라 색칠하기, 카드놀이 등 정확하게 규칙을 지키는 놀이는 좋지 않다. 긴장상태를 풀어지게 하려면 블록쌓기, 종이접기, 모래놀이, 물놀이, 물감찍기 등이 좋다. 이런 놀이는 정해진 규칙이 없고 누가 이기고 지는 게임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마음껏 만들 수 있으며 언제든지 부술 수 있어 자유롭다. 이런 놀이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아이는 억눌린 욕구로 인한 공격성, 강박증 등을 해소할 수 있다.

◆ '하지 말라'는 말은 NO!

그렇지 않아도 엄마의 눈치만 살살 보고 있는 아이에게 '하지 말라'는 명령은 그대로 독이 된다. 아이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아이가 힘들어하면 비난하거나 꾸짖지 말고 '엄마는 어렸을 때 너보다 더 못했단다.' '엄마도 하기 힘든 일인데, 너는 곧잘 했구나.'라고 아이를 존중해주는 태도로 말한다. 자꾸 부정적인 말로 아이를 억누르려고 하면 아이는 더 심하게 한 가지 일에 집착하려고 할 것이다.

◆ 아이에게 흐트러진 느낌을 갖게 한다

몇 시에 학원 가고, 몇 시에 잠자고…. 완벽증 증세를 보이는 아이들 대부분이 이렇듯 지나칠 정도로 정확하게 행동하기를 바라는 엄마의 양육태도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일주일 중 3~4일은 규칙대로 했다가 그 나머지는 아이 마음대로 생활하게끔 풀어놓아 준다. 이 날만큼은 아이가 작성한 스케줄에 따르게 한다. 방을 조금 어지럽혀도 엄마가 크게 신경을 쓰지 않도록 한다.

◆ 엄마가 느긋한 모습을 보여준다

강박증 아이의 엄마 중에는 지나치게 깔끔하고 남에게 지기 싫어하며 샘이 많고 늘 안절부절못하는 성격의 소유자가 많다. 아이는 이런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강박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아이들은 말로 설명하려 하면 이해력이 부족해 제대로 알아듣기 힘들기 때문에 엄마가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엄마가 편안한 모습으로 여유 있고 느긋하게 행동하면 아이 역시 편안함을 느낀다.

지나치게 꼼꼼한 아이에게는 색칠하기, 카드놀이 등 엄격한 규칙과 정확성을 요구하는 놀이는 금물. 블록쌓기나 모래장난 등이 권할 만한 놀이다. 이런 성격의 아이들에게는 모든 생활규칙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날을 1주일에 절반 정도 정해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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