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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

왜? 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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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이지 작성일10-08-25 23:05 조회691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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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왜? 왜?

초등학교 시절, 에디슨의 전기를 배우며 ‘왜?’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하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을 것이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키우기 위한 방법. 왜왜왜!!! 이것은 엄마가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도 필요한 항목이다.

‘유치원에 가기 싫어요!’
‘밥 먹기 싫어요!’
‘나 저 장난감 주세요!’

아이가 무언가를 하지 않는다고 떼를 쓸 때 엄마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달래도 보고, 혼도 내보지만 무용지물. 결국 엄마는 포기하고 마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이럴 때 엄마는 무조건 잔소리를 하기 보다는 아이의 입장에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아이와 타협을 시도해 본다.

‘왜 유치원에 가기 싫어?’
‘그냥 싫어!’
‘왜 그냥 싫을까? 유치원에는 친구들도 있고, 선생님도 있고 재미있는 장난감도 많은데~’
‘선생님 싫어! 선생님이 나 안 좋아해!’
‘왜 선생님이 싫어해? 선생님은 우리 영재 좋아하시는데?’
‘아니야! 선생님은 은희만 이뻐해!’
‘선생님이 은희만 이뻐해서 기분이 상했구나~ 왜 선생님이 은희만 이뻐할까?’
‘몰라 은희만 이뻐해!’
‘이런 그럼 우리 영재도 선생님한테 이쁨을 받아야 겠네~’
‘어떻게?’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인사도 잘하고, 장난도 안치고…’

어떤 일이든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도록 하자. 아이의 입장에서 심각한 내용을 별거 아니라고 무시해서는 안 된다. 왜 기분이 나쁜지, 왜 하기가 싫은지, 왜 그렇게 좋은지 아이와 교감을 나누도록 하자.


* 아이의 기준으로 부탁하기


아이들은 현실과 상상을 혼동할 만큼 순수하다. 그래서 상상의 친구라는 것을 만들기도 하는데 항상 자기 옆에 친구가 있는 것처럼 말하기도 하는 것이 그것이다. 아이들에게 요구사항을 전달할 때도 아이들의 순수함을 이용하면 어떨까? 아이가 밥을 먹지 않으려고 하면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을 들고 아이에게 말을 한다.

‘영재야 영재야 영재는 왜 밥을 안 먹니? 난 밥을 잘 먹는 뿡뿡이야! 우리 함께 밥을 먹지 않으련?’
‘나는 텔레토비 나나야~ 자 우리 함께 방 청소를 할까?’

아이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밥먹기와 청소에 동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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