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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깥 활동을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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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피홈 작성일10-07-10 19:26 조회766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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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깥 활동을 시작하세요

25~36개월의 아이들은 한창 호기심도 커지고 세상에 대한 궁금증이 자란다. 일상생활에서  보지 못한 물건, 장소, 환경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 크게 해 주고 상상력을 무한하게 키워 준다. 평소 동물원이나 식물원, 공원 등을 다니며 언어 자극을 해 주고, 말하고 싶은 욕구 또한 커지도록 해 주자. 새로운 세상을 보면 아이는 호기심이 커지고 자연스럽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게 된다.

집 주변부터 탐색하는 게 좋다

처음부터 멀리 여행을 떠나거나 낯선 장소에 데려가면 아이는 갑자기 바뀐 환경에 당황하고 낯설어할 수도 있다. 또 아직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차를 타고 멀리 가거나 한참 걸어야 한다면 호기심을 느끼기도 전에 아이가 피로함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먼저 집 주변의 놀이터, 시장, 공원 등 아이에게 비교적 익숙하고 가까운 곳부터 탐색을 시작하는 게 좋다. 놀이터에서 모래를 만지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공원에서 자연을 느끼고, 시장에서 물건을 사는 모습을 관찰하고, 채소와 생선 등 먹을거리를 눈으로 직접 보는 활동이 아이에게는 매우 유용하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집 주변의 여러 장소와 사람들, 자연을 접하면서 더 큰 세상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되고, 사회성을 기르는 기초를 다질 수 있다.


곳곳으로 체험 활동을 떠나자

집 주변을 탐색하며 바깥 활동에 재미를 붙였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체험 활동을 시작해 보자. 수목원에서 나무와 꽃을 접하고, 동물원에서 가서 여러 가지 동물을 실제로 보며 아이들은 신기함과 친근함을 느끼게 된다.

책에서만 보던 자연을 실제로 보고, 만지고 느끼는 활동을 통해 감각도 더욱 발달한다. 이처럼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은 아이의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길러 주고, 호기심과 창의력, 탐구심을 높여 주는 기회가 된다. 이때 아이에게 산 속에 떨어진 나뭇가지 하나, 바닷가의 돌멩이 하나하나가 모두 커다란 자연을 이루는 한 부분이라는 사실을 알려 주면 아이는 어렴풋이나마 자연의 원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아이가 장거리 여행을 견딜 수 있다면, 산과 들, 바다로 나가 살아 있는 생태계를 접하고, 자연 속에서 뛰노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특히 도시에 사는 아이라면 여행은 평소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과 자연을 접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가능하면 자연 속에서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계절마다 여행을 하는 것이 좋다.


체험 활동 후 대화 시간을 갖자

새로운 경험을 한 후에는 서툴더라도 아이가 느낀 감정이나 생각을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나눠 보는 것이 좋다. 체험 활동을 다녀온 뒤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먼저 재미있던 일을 이야기하고, 그림을 그려 보고, 그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 그리고 산이나 들, 바다에서 주워 온 나뭇잎, 도토리, 돌멩이 등을 도화지에 붙이거나, 그려 보며 자연을 아이의 일상으로 끌어 들이자. 자기가 직접 주워 온 물건들을 만지고 느끼며, 새로운 것으로 창조해 내는 활동은 아이의 몸과 마음이 자라는 데 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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