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백질
   태아 발육과 뇌세포 형성에 꼭 필요한 영양소, 단백질.
   단백질은 임신 1~2개월인 초기에 많이 요구되는 영양분으로 콩, 두부, 닭가슴살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2. 섬유소
   임신 초기에는 자궁이 직장을 압박하며, 배변 습관이 불규칙해지는 변비가 오기 쉽습니다.
   따라서 변비에 좋은 섬유소를 풍부하게 섭취하여 변비의 예방과 치료를 도와야 합니다.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사과, 딸기, 시금치, 감자, 바나나 등이며 특히 과일류는 섬유소 외에도
   비타민과 수분까지 동시에 섭취가 가능해서 임산부 변비에 더욱 좋습니다.

3. 엽산
   DNA를 합성하고 뇌의 기능을 발달시키는 성분인 엽산은 태아에게 임신 초기 발생할 수 있는
   신경 계통의 기형율을 줄이고 조산, 사산의 위험율을 낮춰줍니다.
   시금치, 잡곡류, 굴, 우유,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등의 식품을 통해 섭취하며 약으로 먹을 때에는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4. 철분
   철분이 여성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라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특히 임신 중의 여성은
   사용하는 혈액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식품만으로 충당하기 어려운 철분을 철분제 등으로 꼭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철분이 함유 된 식품으로는 소간, 건포도, 소고기, 새우 등이 있습니다.

5. 칼슘
   태아에게 튼튼한 뼈를 생성해 주는데 꼭 필요한 영양분인 칼슘은 임신 초기부터 엄마가 섭취한 식품군을 통해
   엄마의 뼈에 쌓여 있다가 태아가 필요로 할 때마다 사용됩니다. 따라서 건강한 태아를 위해 엄마는 놓치지
   말고 칼슘을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칼슘은 우유, 뱅어포, 정어리, 굴, 두부, 치즈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6. 비타민
   유산/조산을 예방하는 비타민 C, 피로감이나 권태감을 없애주는 비타민 B1, 아기의 발육장애를 막아주고
   구강염, 결막염 등을 예방해주는 비타민 B2, 임산부의 물질 대사 기능을 높이고 태아의 세균 저항력을 키워주는
   비타민 A 등을 꾸준히 섭취해 주세요.
   비타민 C는 딸기, 귤, 키위, 토마토 등 과일과 야채류에 비타민 B1은 돼지고기, 햄, 참치 등 육류와 생선류에
   비타민 B2는 우유, 치즈 등의 유제품류에 비타민 A는 소간, 버터, 달걀 노른자 등 동물성 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