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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

♣ 아이의 독립심을 존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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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리수 작성일10-06-16 23:45 조회652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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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독립심을 존중해 주세요

아이가 걷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고생문이 열린다고들 말한다. 이리저리 집 안을 들쑤시고, 혼자 하겠다고 떼쓰며 집 안을 어지르면, 엄마들의 목소리는 점점 커진다. 하지만 아이가 혼자 하려는 것은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이며, 이럴 때 적절한 도움을 주어야만 제대로 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왜 혼자하려고 떼를 쓸까?

대부분의 아이들은 돌이 지나면 엄마에게 의지하려는 마음과 독립하려는 마음이 함께 생긴다. 이런 심리는 서로 상반된 마음 상태인 것 같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엄마에게 의지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세상에 호기심이 생겨나는 것이다. 또 두 돌이 지난 아이가 스스로 하려고 떼를 쓰는 것은 자기 혼자 힘으로도 잘할 수 있다는 나름대로의 자신감이 생겼다는 증거이다. 소근육도 어느 정도 발달하여 간단한 신변 처리는 스스로 할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엄마가 아이의 심리를 무시하고 무조건 대신해 준다면 아이는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지 못한다. 


엄마가 이렇게 해 보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뭐든지 스스로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 대부분의 엄마들이 아이의 서투른 행동을 제약하는데, 그럴 경우 아이는 의기소침해지고,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성격으로 자랄 수 있다. 따라서 위험한 요소들이나 잔소리가 유발되는 요소들(장식품이나 깨질 만한 소품)을 과감히 치워 버리는 것이 좋다. 또 엄마 자신이 좀 느긋해질 필요도 있다. 집 안도 아이 옷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려고 애쓰기보다는 아이가 마음껏 놀 수 있도록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아이들은 다양한 경험을 하고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자란다. 아이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고 하는 것은 그만큼 성숙해졌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엄마가 적절하게 도움을 주고, 한 단계 앞선 방법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면 아이는 무한한 창의력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아이가 할 수 있어요

1. 혼자 씻을 수 있어요

먼저 엄마가 아이 손을 잡고 씻는 법을 알려주고, 아이 혼자 해 보도록 이끌어 주세요. 칫솔질도 엄마가 아이와 함께 이를 닦으면서 방법을 알려주고 점차 혼자 하도록 도와주세요.


2. 간단한 심부름을 할 수 있어요

“휴지 좀 가져다줄래?”와 같이 간단한 심부름을 시키고 아이가 이행하면 칭찬해 주세요.


3. 혼자 신발을 신을 수 있어요

처음에는 엄마나 아빠의 신발을 신거나, 짝짝이로 신을 수 있어요. 다소 서툴더라도 혼자 신발을 신었다는 사실을 칭찬해 주고, 자기의 신발을 인지하고 발에 힘을 줘 잘 신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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