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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

♣ 꼭 필요한 장난감 100% 활용 놀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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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클 작성일10-06-15 21:31 조회706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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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필요한 장난감 100% 활용 놀이법

장난감은 그 자체로 아이에게 놀이 자극을 주기도 하지만, 활용하기에 따라 교육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13~24개월 무렵에는 다양한 기능의 장난감을 제시하기보다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방법을 알려 주는 것이 중요하다.


블록 놀이

블록 놀이는 손 조작 능력을 키우고, 관찰 능력, 집중력, 상상력을 키워 준다. 쌓기를 하며 수 개념을 익히고, 색깔별로 나누거나 여러 가지 패턴을 만들며 분류와 도형 개념을 익힐 수도 있다. 또 블록으로 여러 가지 구조물을 만들어 보며 공간 지각력과 창의력까지 키울 수 있어, 최고의 장난감이다.


● 엄마처럼 만들어 볼래?

엄마가 블록 한두 개로 간단한 집 모양을 만들어 주거나 간단한 패턴 카드를 만들어 아이에게 보여 주고 따라 만들 수 있도록 한다. 이때 엄마가 “정육면체 한 개, 그 위에 정육면체 한 개 더, 그 위에는 삼각기둥 한 개.”와 같은 말로 언어 자극을 준다.


자동차 놀이

여러 가지 차 모양을 변별하면서 인지 능력이 발달하고 직접 차를 움직이면서 운동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등 용도에 알맞은 자동차 놀이로 자아 개념과 역할 개념을 키울 수 있다. 손잡이가 달려 있거나 구르면 소리가 나는 것, 여러 색의 공이 튀어 나오는 등 반응이 있는 것이 좋다.


● 내가 만든 길

엄마가 자동차를 밀며 “빵빵, 길이 없네요. 길을 만들어 주세요.”라고 말해 아이가 블록으로 길을 만들게 한다. 잠시 후에 여러 대의 자동차를 길 위에 다니게 하고, “앵앵, 불이 났습니다. 앞의 자동차들은 비켜 주세요. 소방차가 가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다양한 놀이를 한다.


인형 놀이 

인형은 사람의 모습과 닮았기 때문에 아이는 인형을 자신과 동일시하면서 애착을 느끼게 되고, 다양한 역할 놀이를 통해 관계 맺기와 생활 습관을 익히게 된다. 24개월 무렵의 아이들은 인형을 끌어안거나 질질 끌고 다니기를 좋아한다. 인형을 친구처럼 생각하고 밥을 먹이거나 잠을 잘 때 함께하면서 상징 놀이의 기초를 쌓는다.


● 인형과 소꿉놀이해요

아이에게 빈 우유병을 주고 인형에게 우유를 먹이는 시늉을 내도록 한다. 또 밥그릇과 숟가락을 주어 인형에게 밥을 떠먹이는 시늉을 내도록 한다. 엄마는 “곰돌이가 맛있게 먹는구나! 곰돌이가 고마워하네.”와 같이 아이의 행동을 말로 표현해 준다.


공 놀이

공은 가장 단순하면서도 여러 가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난감이다. 공의 구르는 특성을 이용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데, 신체 조절 능력이 생기면서 원하는 곳으로 공을 던지거나 공을 굴려 주면 받기도 한다. 큰 공 위에 아이의 몸을 올려 굴리면 몸 전체의 감각이 고루 발달하고 균형 감각을 기를 수 있다.


● 공 나와라, 까꿍!

공으로 까꿍 놀이를 해 본다. 우유팩이나 가늘고 긴 상자를 터널처럼 연결하고 작은 공을 긴 터널의 윗부분부터 아래로 통과시킨다. 공이 터널 안으로 들어가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는 것을 보면서 아이들은 깔깔거리며 즐거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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