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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열 증상 없애주는 아기 피부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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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삑삑이 작성일10-06-11 17:17 조회858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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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토피가 아닌가요?

생후 백일이 채 못 된 아이의 양 볼에 쫄 쌀만 한 것이 올라오면서 발갛게 변했다며 걱정하며 진료실을 찾는 엄마들이 늘어나고 있다.아기 피부에 발갛게 나타나는 불청객, 태열에 대해 알아보자.


태열, 엄마 뱃속에서 받은 열(熱)이 원인
한방에서 말하는 태열(胎熱)은 ‘태중열독(胎中熱毒)’이라고 하여, 말 그대로 엄마 뱃속에서 모체에게 받은 열로 인해 생긴다. 아기가 엄마 뱃속, 즉 태중에 있을 때 엄마가 맵거나 짠 음식, 밀가루 음식을 많이 섭취하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화(火)가 쌓이면 나쁜 기운의 열이 태아의 몸에 축적된다. 아기는 생후 2~3주가 지나면서부터 피부 바깥쪽으로 열을 배설하는데, 이 과정에서 생기는 피부트러블을 통칭하여 ‘태열’이라고 한다.

처음엔 주로 얼굴에 나타나지만 자라면서 팔다리, 몸통 등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
발진 부위를 심하게 비비면 상처와 진물이 생길 수 있고 피부가 갈라지기도 한다. 가려움증이 심해 아이가 잠을 깊게 자지 못하고 자주 깨서 보채기도 한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도 열독이 어느 정도 풀리는 백일이 지나면서 없어지며, 심한 경우에도 생활관리만 잘 해주면 돌 이전에 좋아질 수 있다.



● 태열, 일살 생활 속에서 열독 풀어줘야
태열은 생활 속에서 아이의 열독을 풀어줘야 한다. 하지만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면역력은 물론 모든 면에서 예민하고 약하므로, 아이의 피부나 소화기에 자극이 될 만한 요소는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백일 이후까지 태열이 지속되는 아이는 소화에 부담이 되면 안 되므로 이유식을 생후 7개월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열독을 풀어주는 처방을 하게 되는데, 생후 3개월 이전의 모유수유 중인 아기라면 엄마가 열독을 풀어주는 한약을 복용함으로써, 모유를 통해 전달되도록 할 수 있다.

가정에서는 아기가 쾌척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온도(20~24)와 습도(50~60%) 유지한다. 피부에 직접 닿는 옷이나(엄마 옷도 포함) 침구류, 세정제나 보습제는 인공향이나 색소가 들어있지 않은 것으로 사용하고 계면활성제가 들어있는 세정제도 피해야 한다. 모유 수유중인 경우라면 엄마의 음식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므로 인스턴트식품, 밀가루 음식, 튀김 등은 삼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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