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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

♣ 그림책을 열심히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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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하하 작성일10-06-03 17:32 조회750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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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책을 열심히 읽어 주세요

아이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그림책을 읽어 주는 것이다. 엄마의 품에 안기거나 나란히 앉아 그림책을 읽는 시간은 아이는 물론 부모에게도 소중한 경험이 된다. 아이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면, 또 아이에게 멋진 세상을 경험하게 하고 싶다면 그림책을 읽어 주자. 책을 읽어 주는 엄마의 목소리를 들으며 아이는 사랑을 느끼고, 그림책 속의 세상을 통해 날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 왜 그림책을 읽어 주어야 할까?>>


● 듣기 능력이 발달한다

그림책을 읽어 주면 말귀를 빨리 알아듣고, 듣기에 대한 집중력이 높아진다. 듣기 능력은 언어 능력과 학습 능력과도 큰 연관이 있으므로, 그림책을 꾸준히 읽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그림책을 읽어 주면서, 엄마와 상호 작용을 할 수 있으므로 의사소통 능력도 발달한다.  


● 어휘력이 풍부해진다

그림책을 꾸준히 읽어 주면 아이의 어휘력이 놀랄 만큼 풍부해진다. 그림책에는 엄마와 나누는 일상적인 대화 외에 재미있는 표현, 다양한 설명, 아름다운 어휘가 가득 담겨있기 때문이다. 낯선 단어도 그림을 보며 익히므로, 훨씬 빨리 이해할 수 있다. 다만 그림책을 보면서 아이에게 억지로 말을 따라 하게 하거나 사물의 이름을 말하라고 다그치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 생각하는 능력과 표현력이 커진다 

그림책은 아이의 생각을 더욱 깊고 넓게 만들고, 표현력을 키워 준다. 아이가 말을 못해도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너의 느낌은 어떠니?”라고 아이에게 물어본다. 이렇게 하다 보면 아이는 생각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는 아이로 자라게 된다.


● 지능이 발달한다

미국소아과학회는 유아의 두뇌 조직은 책을 읽어 주는 소리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책을 읽는 소리가 들리는 순간부터 수천 개의 두뇌 세포가 활동하기 시작하며, 조직 간의 결합도 강해지고 동시에 새로운 두뇌 세포가 형성된다고 발표했다. 즉 책을 읽어 주는 것과 유아 두뇌 발달 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그림책 읽기는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데 꼭 필요한 조건이지만 지나친 학습 효과를 기대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책을 가까이하는 아이로 자란다

유아기부터 책을 접하고 책을 친숙하게 느낀 아이는 책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이해하게 된다. 항상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은 자라면서 더욱 중요해진다. 꾸준히 책을 읽는 습관은 결국 학습 능력과도 밀접한 연관을 갖기 때문이다. 따라서 책 읽는 습관은 반드시 유아기에 몸에 배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림책 읽어 주는 노하우>>


● 매일 매일 꾸준히 읽어 주어라

그림책을 꾸준히 읽어 주는 일은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일이다. 집안일과 육아를 병행하다 보면 하루가 훌쩍 지나가고, 지친 몸으로 책을 읽는 일은 그야말로 고역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처음부터 정해진 시간에 반드시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고, 다른 것은 못하더라도 책은 읽어 주겠다는 야무진 결심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책을 읽는 순간만큼은 열심히, 즐겁게 읽어야 한다. 의무감 때문에 건성으로 읽어 주면 흥미와 감동을 이끌어 낼 수 없다.   


● 책 속 등장인물을 친구로 만들어라

아이가 그림책에 동화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등장인물을 친구로 만들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등장인물의 행동을 직접 시연해 보이고, 감정을 전달해 주어야 한다. 또 일상에서 놀이로, 생활로 이어지도록 격려하고, 칭찬해 주어야 한다. 아이들은 그림책에서 만난 친구들을 모방하면서 현실 세계의 사람들과도 쉽게 관계를 맺을 수 있다.


●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은 반복해서 읽어 주어라

아이들마다 좋아하는 책이 다르기 마련이다. 한 가지 책을 계속 읽어 달라고 조르는 아이도 있다. 아이가 좋아하고 원하는 책은 지겹더라도 반복해서 읽어 주자.

꼭 읽어 주고 싶은 책에 아이가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면, 책을 읽어 주는 방법을 색다르게 바꿔 보는 것이 좋다. 관심을 보일 만한 페이지를 먼저 보여 주거나, 노래를 불러 주는 것도 좋고, 수수께끼를 내서 호기심을 유발하거나, 의성어와 의태어를 보태서 읽어 주면 흥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 부모가 먼저 읽고, 기쁨을 느껴라

무슨 일이든 스스로 즐기지 않으면 꾸준히 반복할 수 없다. 아이에게 그림책을 꾸준히 읽어 주려면 엄마가 먼저 그림책에 빠지는 것이 최선책이다. 좋은 그림책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감동을 주고, 동심으로 이끄는 매력이 있다. 엄마가 그림책에 매력을 느낀다면, 아이에게 읽어 주는 것도 훨씬 쉽고 즐거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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