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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때 TV 보면 청소년 때 '열등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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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꽈배기 작성일10-05-22 16:17 조회668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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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TV를 많이 보면 나중에 집중력에 문제가 생겨 공부를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타고대학 칼에릭 랜드휴이스, 로버트 존 한콕 박사팀은 어린이가 하루 2시간 이상 TV를 보면 청소년기에 주의력 장애를 겪을 수 있다고 4일 미국 소아과학회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1972년과 1973년에 태어난 1,000명을 대상으로 15세가 될 때까지 TV를 보는 시간과 주의력 장애 정도를 추적 조사했다. 조사 결과, 5~11세의 어린이들은 평균 2시간, 13~15세는 평균 3.1시간을 TV 앞에서 시간을 보냈다.

연구팀은 "하루 2시간 이상 TV를 보면, 13~15세에 주의력 장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2시간 이상 TV를 본 40%는 심각한 주의력 장애 증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는 TV의 빠른 화면 변화가 아이들의 뇌 발달을 과도하게 자극해 현실세계를 지루하게 보이도록 만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랜드휴이스 박사는 "TV를 몇 시간 보느냐에 따라 13~15세에 주의력 장애를 얼마나 겪을 수 있을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워싱턴대 프레드릭 짐머만 교수팀은 최근 1,0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생후 3개월 이하 영아의 약 40%, 2세 이하의 약 90%가 TV, DVD, 비디오 등을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개월 이하 영아는 매일 하루 1시간 이하, 2세까지는 1시간 30분 이상 보고 있었다.

미국 소아과학회(AAP)는 아기의 원활한 뇌 발달을 위해 2세 이하에게 TV나 DVD 등을 보여주지 말고, 2세 이상에게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1~2시간 보여주도록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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