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잠투정' 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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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수건 작성일10-05-08 06:49 조회746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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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잠투정을 심하게 부리는 아이를 출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산부의 불안한 심리상태가 태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출산 후 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것.
미국 로체스터대 정신의학과 토마스 오코너 교수 연구진은 임산부와 신생아를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초기인간발달지(the journal Early Human Development)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영국에 살고 있는 임산부 1만 4,000여명을 대상으로 임신 전후의 근심 걱정, 우울증 등 스트레스 정도를 묻고, 이들이 낳은 아이들의 생후 6, 18, 30개월 시점에서 수면습관을 조사했다. 그 결과, 임신 중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산모의 아기는 잠을 자기 전까지 투정이 심했으며, 잠을 자던 중에도 자주 깨어났다.
오코너 박사는 "임산부의 스트레스 호르몬이 태아의 뇌 발달에 영향을 줘 출산 후 편안한 잠자리 습관을 가질 수 없게 했다."며, "임산부의 스트레스 관리는 자신 뿐 아니라 아이의 건강에도 중요하기 때문에 임신 중 긴장을 풀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그러나 아직까지 임산부의 스트레스가 아이들의 수면에 미치는 영향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미국 로체스터대 정신의학과 토마스 오코너 교수 연구진은 임산부와 신생아를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초기인간발달지(the journal Early Human Development)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영국에 살고 있는 임산부 1만 4,000여명을 대상으로 임신 전후의 근심 걱정, 우울증 등 스트레스 정도를 묻고, 이들이 낳은 아이들의 생후 6, 18, 30개월 시점에서 수면습관을 조사했다. 그 결과, 임신 중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산모의 아기는 잠을 자기 전까지 투정이 심했으며, 잠을 자던 중에도 자주 깨어났다.
오코너 박사는 "임산부의 스트레스 호르몬이 태아의 뇌 발달에 영향을 줘 출산 후 편안한 잠자리 습관을 가질 수 없게 했다."며, "임산부의 스트레스 관리는 자신 뿐 아니라 아이의 건강에도 중요하기 때문에 임신 중 긴장을 풀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그러나 아직까지 임산부의 스트레스가 아이들의 수면에 미치는 영향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