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안 먹는 아이들 4가지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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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녹차사랑 작성일11-03-21 11:56 조회808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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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 먹는 아이들은 대개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체한 경우, 비위의 기가 허약한 경우, 장이 약한 경우, 타고난 원기가 약한 경우 등이다. 그런데 상당수의 아이들이 두 가지 이상의 유형이 복합되어 있다.
▶ 체한 아이
먹는 것을 거부하고 손발이 차며 이마에 미열이 있으면서 트림이나 구역질을 자주하고 대변 냄새가 독하거나 시큼한 냄새가 나는 특징이 있다. 어쩌다 좀 많이 먹은 경우는 윗배가 금방 빵빵해지고 구토를 하기도 하는데, 이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체력은 크게 약하지 않은 편이다.
▶ 비위의 기가 허약한 아이
먹을 때가 지나도 먹으려 하지 않고 몸이 마른 경우가 많으며 얼굴이 누런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편식이 심하며 조금씩밖에는 먹지 않고 매사에 무기력해 보인다.
▶ 장이 약한 아이
대변이 무르거나 자주 보며, 먹는 양에 비해 대변의 양이 많고, 얼굴은 윤기가 없는 창백한 색을 띤다. 대개 예민한 편이며 잠을 깊이 못 들어 자주 깨고 땀을 많이 흘린다.
▶ 타고난 원기가 약한 형
출생시 체중이 적게 나가는 경우가 많고 출생 초기부터 젖이나 분유를 잘먹지 않으며 겁이 많아 잘 놀란다. 발육도 부진해서 치아가 늦게 나고 머리카락이 가늘고 잘 부서진다. 피부도 윤기 없이 검은 경우가 많고 성장하면서도 항상 뼈대가 가늘고 약한 것이 특징이다.
글/ 함소아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