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에게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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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14-07-28 21:55 조회2,810회 댓글13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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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번 장유넷에서 자유게시판 눈팅만 하다가 글을 올리게 되네요!
취직해서 3년정도 부모님 부채금 6000만원 갚아드리고,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혼부부 입니다.
제가 외벌이 해서 세후 월 320정도인데,,조만간 애기를 가질 거라서
집을 구하려고 하는데 저희가 가진돈은 3000 정도 됩니다.
장유에 아파트를 매매하려면 적어도 13,000만원 정도는 대출을 받아야 할 것 같은데,
1. 13,000만원 정도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느냐(월 납입금액이 85만원 정도 되더라구요)
2. 임대아파트(남명더라우) 분양 신청을 하고 월세로 2년 정도 살지 고민이 됩니다. (된다는 가정하에..;;)
게시판에 보니깐 저보다 연배 높으신분들도 있는것 같고 제 또래 분도 많은 것 같습니다.
위 1,2번 선택이 아니라도 다른 조언 댓글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애고님의 댓글
애고 작성일|
남일같지 않네요... 저도 처음 와이프랑 없이 시작했어요.
똥차에 회사는 집에서 15분거리... 그나마 6년전에는 지금처럼 집구하는게 힘들지 않았죠... 힘내시고 좋은결과있길바랍니다. |
must님의 댓글
must 작성일|
에고~ 대단하심니다.절대 대출은 비추임니다.
2번 강추드림니다.나름대로 많이 알아보셧네요. 하지만 9월에 남명 모델하우스 오픈함니다만 계약조건을 보시구요 다시한번 글을 한번 오려주세요 |
^^님의 댓글
^^ 작성일|
기회비용을 가장 먼저 생각해야 될꺼 같습니다.
1.3억 대출시 월 85만원이면 원금+이자 같이 맞으시죠? 만약 임대아파트에 들어갈 경우 월 임대비가 얼마인지 정확히 알아보셔야 될꺼 같습니다. 예를 들어 보증금 3000 월 30이라고 가정 했을 경우 3000만원 정기 예금 했을때 연간이자 + 월세로 계산 해보세요 그럼 임대아파트에 들어가는 월 지출금이 나오겠죠? 그리고 2년뒤에 거주예정이신데 그때 이사비용이나 중계수수료 도배 등등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갑니다 월 320정도인데 대출금 85만원을 빼도 245만 입니다. 생활하시기에는 크게 지장이 없을듯 하네요 저도 지금 대출을 받아서 집을 구입하였는데, 사람이 간사해서 그런지... 현재 월 30만원 정도 나가고 있는데 예전에 이정도 돈이 안나갔으면 더 저축을 했어야되는데 그렇지 않더라구요 살꺼 다 사고 먹을꺼 다 먹고 남는돈으로 저축하게 됩니다. 차라리 이자가 아깝긴하지만 저같으면 1번을 선택 할꺼 같습니다. |
^^님의 댓글
^^
작성일
| 그리고... 구입을 하시게 되면 시세가 올라서 차익이 생길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거주님의 댓글
거주 작성일|
거주하는집을 돈으로 보시면 안됩니다
집매수이후 종잣돈으로 버는수익이 진짜 가치있습니다 좁은길에서 모은돈으로 큰길에 꿈을 이룬다는 마음으로 생활하십시요 일억삼천의집이 돌아서면 일억오육천이 된답니다 투자자들은 임대사업을 하며 본인의 이중성을 발견합니다 고맙기도하면서 왜 저렇게살까 의문을 가집니다 귀신나오는집만 아니라면 단칸방이라도 내집이 있어야합니다 경제계획십년을 세워서 집도사고 꿈도 이루시기를 응원합니다 |
저같은면님의 댓글
저같은면 작성일|
집 삽니다...저평가된..아직 시세가 많이 안튀어오른...
원금 이자 같이 80만원 넘게 낼 돈 없습니다. 그냥 이자만 냅니다... 부지런히 또 저축하고 아내이름으로 청약통장도 들고... 부지런히 부동산 뉴스에 귀 기울입니다. 장유 아파트 율하상승을 기점으로 3년동안은..지금보다 우상향 입니다.. |
집을 사야...님의 댓글
집을 사야... 작성일|
정말 집을 사시라고 권유하고 싶은데 본인자산이 50프로는 있어야 부담이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흠... 또 한편으로는 장유건 어디건 집값은 늘 열심히 벌어서는 그 시세를 따라 갈 수 없더라구요. 근데 첨엔 부담이 안되시는데 예쁜 아이가 생기고 그 아기에게 뭔가를 해주어야 할 시점이 오게 되면... 80여만원의 돈이 또 부담으로 오는 시기가 오게 된다고 생각해요. 윗분의 말씀도 전적으로 동감도 하지만...부지런히...라는 말속에.. 정작 좀 가정의 중요한 뭔가를 잃어 갈 수도 있다는...생각도 들고... 고민 되시겠어요. 제 생각에는 지금 당장 집을 매매 하시기 보단 분양을 받으시는 편이 어떠신가 싶네요. 왜나면...지금 정부에서도 담보대출면에서 호의적으로 주택거래를 유도 하고 있고 지금 분양 받으시면 지금 입주 하지 않으시니 지금 목돈이 들어 가지 않쟎아요. 대부분 장유나, 택지개발 지역은 중도금 무이자 조건도 있으니 2천만원정도만 계약금 걸어 놓으면 2,3년 뒤에 입주 하실 수 있으니 그동안 열심히 버시면 될 것 같구... 판단은 본인이... ^^제일 중요한건 같이 사시는 분과 충분히 의논하신후 기분좋게 하시길.... 잘되시길 바래요... |
동감님의 댓글
동감 작성일| 그러니깐~부영이 최고인기라~~~싸고 위치좋고~~~신혼부부에겐~^ |
누이님의 댓글
누이 작성일| 1번추천합니더.500만원셋방에서10억만들겟다는꿈이잇던시절...거의다와갑니더홧팅!! |
다음에님의 댓글
다음에 작성일| 부동산 불황때 법원 경매장 가면 사람도 별로 없어요. 최저가 보다 조금만 더적어 넣어면 낙찰...아파트 엄청 싸게 사요. |
난 집산다님의 댓글
난 집산다 작성일|
3천만원으로 대출한다고해도 집못사는데요 시세가 아무리 싼아파트라도 1억천은줘야하는데요
등기비 취득세 복비 청소비 도배장판 각종잡비 이사비 만이들어요 60%로 대출받는다해도 내돈5천만원이상은 있어야 되요 일단 돈모일때까지 원룸25만짜리 얻어서 버티세요 좁아도 누우면 잡니다 2천 더모아서 질러버리세요 집 |
정확하게님의 댓글
정확하게 작성일|
전문가의 유창한말도 틀릴때가 많습니다
지금은 무조건 초소형집이라도 잡아서 전세오름에 들어가는돈을 아끼고 무이자분양계약하는게 빠릅니다 월320이면 원금이자갚고도 종잣돈통장도 밀들어보세요 지금부터 십년은 부부둘만 고생하면되지만 애들이 초증학교가는순간부터 돈없음 온가족이 불편합니다 힘내시고 파이팅하세요 |
!!!님의 댓글
!!! 작성일|
위에 분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던지 제가 감수해야 할 부분이고 조언해주신 조언 귀담아 듣고 살아야 겠습니다.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