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현동~월영동간 도로 1일 개통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해컴취재팀 작성일14-05-03 07:46 조회659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본문
마산합포구 현동에서 월영동을 잇는 도로(대로3-10호선)가 1일 개통했다.
김석기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이날 마산합포구 현동에서 월영동간 도로(대로3-10호선) 개통을 앞두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 도로는 옛 현동검문소에서 월영동 부영아파트 신축부지까지 청량산터널 272m를 포함하여 총연장 1360m, 폭 25m의 4차선 도로를 사업비 268억원을 들여 지난 2008년 사업을 추진한 지 6년 만에 이날 개통했다.
이에 따라 마산합포구 도심 관문이자 상습정체구간인 밤밭고개를 경유하지 않고 현동에서 월영동으로 직접 통행이 가능함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현동에서 해안도로까지 차량 운행시간이 7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15년 1월부터 단계별 입주계획으로 추진 중인 ‘창원현동 보금자리주택지구(6,160호)’ 조성에 맞춰 도로가 개설되므로 대규모 개발과 늘어나는 인구에 의한 도심지 교통체증을 효율적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김석기 시장 권한대행은 “상습정체 구간인 밤밭고개를 경유하지 않는 새로운 도로개설로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뿐 아니라 신마산 도심권의 개발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석기 시장 권한대행은 인근 덕동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와 시립테니스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과 이용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빠른 시일내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