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자체 실시한 장유면민 1,600명 의식조사 설문결과입니다.(2월24일 발표)
김해시는 이 항목 응답자중 "필요한 편이다"라고 조건부 응답한 40.3% 전체를 긍정(찬성)으로
판단하여 "반드시 필요하다" 9.9%와 합쳐 50.2%가 찬성한다며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였습니다.

"필요한 편이다" 라고 답한 40.3% 전체가 동전환에 찬성한다는 것은 김해시의 자의적인 판단일 뿐이며
의식조사 설문이 동전환 명분쌓기용이며 유도용이었다는 반증입니다.
필요한 편이지만 지금은 아니다, 필요한 편이지만 이런 노력이 필요하다, 등등등...
여러가지 사유가 포함되어 있음을 상식적으로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김해시의 해석처럼 유리하게 자의적으로 해석한다면 "필요하지 않다" - 27.2%와 "전혀 필요하지 않다" - 15.1%를
"필요한 편이다" - 40.3%와 합치면 무려 82.6%가 현재는 반대하고 있다는 논리도 가능한 것입니다.

김해시가 정작 이렇게 해석해야 할 부분은 "부영임대아파트 분양전환" "창원2터널 개통"
"부곡리 소각장과 골프연습장"에 대한 내용일 것입니다.

일방적으로 여론을 호도하여 추진중인 2개동 전환은 즉각 중단하고, 면민들의 정확한 의사가 반영되는
방법으로 처음부터 재논의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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