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퇴근길에 냉정고개부터 장유나들목까지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겪었습니다. 물론 흔하지않게 눈이오니까 차량 운전자들이 조심한 면이있겠지만 막상 톨게이트를 빠져 나오고보니 실상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이유는 장유 시가지에 제설작업이 하나도 되어있지 않아서 면사무소 사거리에서 차량이 제대로 빠지지 못해서 그런거였습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일입니까? 아침에 내렸던 눈까지 도로에 얼어붙어 완전 빙판길이었습니다. 시가지 도로를 이렇게 무책임하게 방치해도 되는겁니까? 인구50만이 넘게사는 도시 시정이 이럴수 있는 겁니까? 물론 작년에 눈이 왔을때도 이랬습니다. 하나도 나아지는게 없는것이 김해시의현실입니다. 공무원들은 도대체 뭐합니까? 아침 출근길에 고속도로에 사고로 인해 차가 밀려서 창원시내를 경유해서 갔는데 그쪽에는 벌써 사람들이 동원되어 고개길에 모래주머니를 들고서 모래를 뿌리고 있었습니다. 정말 비교되는 장면입니다. 덕분에 5분이면 빠져나올 거리를 1시간10분 걸려서 빠져 나오고나니 울화통이 터집니다. 시지역이 아니라 면지역이라서 차별하는 겁니까?

장유면... 행정서비스의 질은 떨어질 수 밖에 엄껫죠...
분동하믄 세금 마이 들어가니까...
걍 평생 면민으로 사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시에 사는 불쌍한 면민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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