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에서 녹색교통진흥특별대책지역 지정에 따라 지난 8월 녹색교통진흥지역 시범도시 선정 공모를 해 지난달 28일 국토해양부에서 1차 서면평가 하고 지난 2일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해 10일 최종 녹색 교통진흥지역 시범도시를 선정했다.

서면평가 점수와 현장평가 점수를 종합한 총득점이 가장 높은 김해시 를 비롯해 경기도 안산시, 광주광역시등 3개시가 녹색교통 진흥지역 시범사업 대상도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문성·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 15인의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평가를 실시했다.

김해시의 녹색교통 진흥지역 사업의 범위로 공간적 범위는 김해시 행정구역 전역이며 시간적 범위는 1차 목표연도는 2011∼2014년 까지이며 2차 목표연도는 2015∼최종목표연도는 2020년이다.

김해시 비전으로는 건강한 도시, 쾌적한 도시, 안전한 도시, 편리한 도 시로 2020년 목표로 그린교통(자전거+도보+전기자동차 등) 수송 분 담율 25% 증가, 교통사고 사망자수 50% 감소, 대중교통수단 분담율 70% 증대가 예상된다.

사업계획으로는 전기자동차 임대시스템 도입, 가야의 거리 무탄소 거 리 조성, 대동면에서 한림면을 연결한 낙동강변 Scenic byway 설치를 통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가락로 대중교통전용지구 도입, 경전철과 연 계한 공단 출·퇴근 전기버스 운행, 경전철과 연계한 복합 환승센터 개발, 장유 신도시와 김해 도심과의 연계 교통수단 바이모달 트램으 로 하는 경천철 시스템 장유선 개설 추진으로 세부사업 내용은 붙임 참조 바란다.

사업추진을 위한 조직 및 관리 방안으로 녹색교통 전담팀을 구성해 과업범위 관리, 계약 관리, 일정 관리, 의사소통 관리, 성과품 관리, 사 후 관리를 할 예정이다.

2011년에는 기본계획을 수립, 2012년부터 3개 년동안 매년 100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본격시행 된다.

이사업이 완공되면 온실가스 및 대기 오염물질 배출량 감소, 그린교통 분담율 증가, 지역 주민들의 레저활동 증대, 보행자의 안전성 확보 및 교통사고 감소, 대중교통 수송분담율 증가, 도심지역 혼잡 완화, 매연과 소음 감소등의 기대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