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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면 각마을유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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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12-08 17:07 조회3,9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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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봉마을

'방구'라는 말은 돌과 바위를 가리키는 말이다. 방구산은 무계리와 유하리의 경계지점에 야트막한 산이 있었는데 봉우리까지 온통 바위로 되어 있어 이를 방구산이라고 불렀다. '석봉'은 방구봉우리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현재의 석봉마을은 방구산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곳이다. 현재의 석봉마을은 삼문리 월산마을이 있던 곳이다.

젤미마을

능동마을 아래에 '젤미'라고 부르는 마을이 있었다. 현재 '젤미마을'이라고 부르는 곳이다. 이곳에 고려시대의 특수 부락인 향(鄕)이 있었는데 제을미향(齊乙媚饗)이라고 불렀다 한다. 조선시대에도 고증때까지 제미리(齊媚里)라고 불렀으며, 근래에 와서는 '젤미'라고 불러쓴데, 신도시 조성후 아파트를 짓고 마을영을 지을 때 '젤미'는 지방방언임을 고려하여 '제을미'의 준말인 '젤미'로 지은 것이라고 한다. 한편, 젤미라는 말은 최근에 사용한 적이 없었고, '젤미'라고 불렀는데 '젤미'는 '절뫼'로써 절로 올라가는 산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즉 장유사로 올라가는 산이라는 뜻이다.(화제 이우섭 주장)

갑오마을

대청리 계동마을 앞뜰을 '가오야뜰' 또는 '갈뜰'이라고 불렀다. '갈뜰'은 '가을들'의 준말이다. 신도시가 조성되기 전에 대청리에서는 벼농사 짓기에 가장 좋은 들판이엇따. 대청천에서 들판을 잇는 수로인 가보를 이용하여 용수 하였으며, 아무리 가뭄이 와도 가보에 물이 떨어지는 경우는 없었으므로 그야말로 문전옥답이었다. 이 터에 대동 아파트와 부영아파트 대우아파트 등이 들어서 대단위 주택 단지가 되었으며, 마을 이름을 지을 때 '가보' 또는 가오뜰을 '갑오'로 잘못 알고 지은 것 같다. 당초지명대로 부를 것 같으면 '가을마을'로 부르거나 아니면 예부터 부르던 '계동(桂洞)마을'로 고쳐야 한다고 본다.

팔판마을

신안마을(사기점) 아래 조성된 신도시 주택단지를 팔판(八坂)마을로 이름지었다. 팔판산(八坂山) 아래 있으므로 오아비,현인,3상6판서가 나온다는 팔판산의 정기를 내려받자는 취지에서 지은 이름이다. 팔판마을과 접하는 곳에는 '월봉서원'이 있다. 이곳은 덕정(德亭)마을이다. 덕정마을의 들판에 있던 취락과 뜰은 신도시에 편입되면서 팔판마을로 이름이 변경되었으나, 산기슭에 사는 전주이씨 집성촌은 편입되지 않았고 덕정이란 마을명을 그대로 쓰고 있다. 여기에 영남의 거유(巨攸) 월현선생을 우모하는 명휘사(明輝祠)가 있다. 관동중학교 동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금도 전국 각지에서 월현과 화재의 학문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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