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여민지 선수

▲ 결승전 첫골을 넣은 이정은선수 어머니와 여민지선수 어머니

17세 이하 FIFA여자월드컵에 참가 중인 우리 대표팀(감독 최덕주)이 '숙적'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 선수들어머니들의 환희

26일 오전 트리니다드토바고의 포트오브스페인에 위치한 해슬리크로포드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한국은 전,후반과 연장전을 3-3으로 마친 뒤 승부차기서 5-4로 승리했다.

▲일본이 3대2로 이기는 순간 여민지선수의 어머니

여민지 선수와 이정은, 김나리, 김수빈 선수등을 배출한 명서초등학교는

이날 결승전을 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대형 화면을 통해 중계 방송했다.

▲ 박완수 창원시장과 권경석 국회의원이 우승을 기원하는 꽃다발 증정

▲ 정병기장유면장이 여민수선수어니한테 꽃다발을 증정

▲ 정병기장유면장,여민지어머니,최혜정 이장

명서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단체 응원전에는 박완수 창원시장,권경석 국회의원,

▲ 우승이다 "우리딸들아"

경기가 끝난 후'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여민지 선수의 어머니 임수영씨는 "우리딸 장하다,만나면 그냥 말없이 꼭 안아주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축구 역사를 통틀어 우리나라가

◇대한민국 3-3(5pk4) 일본(U-17 FIFA여자월드컵 결승전)

▲득점자

이정은(전반6분), 김아름(전반46분), 이소담(후반34분/이상 대한민국), 나오모토 히카루(전반11분), 다나카 요코(전반17분), 가토 치카(후반12분/이상 일본)

▲승부차기 결과

일본 4: 다나카 요코(O), 와다 나오코(X), 나카다 아유(O), 하마다 하루카(O), 나오모토 히카루(O), 무라마츠 도모코(X)

한국 5: 이정은(X), 여민지(O), 이소담(O), 김다혜(O), 김아름(O), 장슬기(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