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체육회 제2대 회장 허문성 당선

“2023년 김해전국체전이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 당선자 허문서

 

김해시 체육회는 20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대 체육회장 선거를 통해 허문성 후보(65세·전 축구협회 부회장)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선거인 수 222명 중 196명이 투표해 88.3%의 투표율을 보이며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 선거 투·개표소

▲ 개표 중인 관계자

 

개표 결과 허문성 후보 115표, 조성윤 후보 61표, 이종원 후보가 20표를 얻어 김해시 체육회장에 허문성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김해에서 처음 진행하는 민선체육회장 선거로 2023년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기대감 속에 치러졌다.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되면서 단체장을 포함한 선출직 의원은 더는 체육 단체장을 맡을 수 없게 되어 치러진 김해시 체육회 첫 번째 회장 선거이다.

 

당선자 허문성은 “저에게 보내주신 체육인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리며 향후 체육회장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체육회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내년 1월 16일부터 2023년 2월까지다.

 

 

 

허문성 당선자는 “대화와 소통, 봉사와 헌신 그리고 추진력 있는 체육 행정을 통해 체육인의 희망과 자긍심을 높이고 모든 체육인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2023년 김해전국체전이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허성곤 시장과의 협력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허문성 당선자는 전 김해시청 근무, 김해시의회 제4대, 5대 의원직을 했으며, 제5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전 김해시체육회 이사이자 김해시 축구협회 부회장을 거쳐 동상동 체육진흥회 회장 등 체육회에도 많은 경력을 가지고 있다.

 

끝으로“저를 회장으로 지지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체육 가족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드린다. 2019년 하시는 모든 일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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