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더라우 아파트의 앞날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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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유넷취재팀 작성일24-01-02 11:05 조회947회 댓글0건본문
남명더라우 아파트의 앞날은?
임차인들은 울부짖는다
남명산업개발(주)의 임대아파트 남명더라우 임차인들이 재산권 보장을 두고 29일 오전 시청앞에서 김해시의 행정책임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임차인들은 임대분양 당시 김해시가 남명더라우의 입지조건과 건실한 기자재를 사용하는 튼튼한 아파트라고 적극 권하는 등 김해시를 믿고 입주한 세대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남명건설이 부도가 날때까지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김해시에 “부실기업 방관하는 김해시는 각성하라”며 “김해시는 남명과 단절하라“고 책임을 물으며 집회농성을 이어갔다.
현장에 참석한 입주민은 “작년에 남명이 분양금을 올려받으려 분양전환를 연기하더니 이사태가 벌어졌다. 입주민들의 피같은 재산을 기업이기주의로 빨대 꽂아 빨아 먹고 있다”며 핏대를 세웠다.
남명더라우 임차인들은 전세보증금 보장과 김해시의 책임있는 적극 행정을 재차요규하며 이사도 가지 못하는 상황의 입주민들이 조기분양 진행이라도 차질없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외치며 집회현장을 지켰다.
집회현장을 방문한 홍태용 김해시장은 “임차인들의 재산피해가 없도록 총력지원하고 여러 당면 문제들 또한 적극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계동 남명더라우 임대아파트는 824세대로 2017년 2월 입주하였으나 임대사업자인 남명산업개발(주)가 이달 초 어음 12억여 원을 막지 못해 2023년 12월 6일 창원지방법원에 법인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접수하여 지난 28일 창원지법 제2파산부는 남명건설에 대한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관리인은 이병열 남명건설 대표이사가, 조사위원은 한영회계법인이 맡는다. 채권 조사 기간은 내년 3월 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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