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윤석열 당선인 49.3%, 이재명 후보 46.23%

10,063 표차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20대 대선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로 막을 내렸지만 0.8%p차 초박빙 승부가 펼쳐지며 개표율이 99.2%를 넘어서야 승자가 결정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윤 당선자는 10일 오전 4시40분 현재(개표율 99.2%) 유효 득표의 48.6%인 1627만표를 얻어, 47.8%를 득표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1601만표)를 0.8%포인트 차이로 앞서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3%를 득표했다.

▲9일 장유2동 제2투표소 

한편 김해시는 총 선거인수 444,352 명중 투표인수 328,521명이 투표, 투표율73.9%로 경남 시군구 투표율 중 가장 저조했다.

이중 김해시 투표현황은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에 160,401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50,338표를 기록하며 각각 49.33%, 46.23% 득표율을 보였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8,587표,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가 4,534표를 득표했다.

대부분의 김해지역에서 국민의힘 윤당선인이 다소 우세하게 결과가 나타났으며 민주당 지지층이 두터운 진영읍과 장유1, 2, 3동은 이재명 후보가 우세했다. 

이번 대선결과를 통해 다가올 6월 1일 4대 지방선거와 교육감 선거에 김해시민들을 향한 각당의 선거전략이 치열해 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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