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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율하 구관동 도시개발 본격 추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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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뉴스 작성일18-02-13 10:09 조회7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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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장유 배후 주거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진행 예정지에 위치한 돼지축사. 김해뉴스DB


장유 배후 주거복합단지 개발도
도시개발공사 동의안 의회 통과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김해 장유지역에 주택공급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두 건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그 성사 여부와 주택시장의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방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도시개발공사는 후속사업으로 부곡동 식품특화산단을 추진했지만 지역주민의 반발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30일 폐회한 208회 김해시의회 임시회는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상정한 '장유 배후 주거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과 '김해 율하 구관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신규투자사업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들 사업은 모두 장유 율하동 인근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우선 장유 배후 주거복합단지 사업은 율하동 인근 돈사 자리를 개발해 악취로 인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계획됐다. 장유동 180번지 일원에 9만 8630㎡(3만 평) 부지에 175가구 규모의 주택용지와 1만 640㎡의 준주거시설용지 등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도시개발공사는 511억 원의 예산으로 2022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지난 12일 해당지역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해 고시했다. 도시개발공사는 지구지정이 완료된 만큼 올해 안에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토지보상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개발예정지가 인근 율하2지구의 배후지역으로 상가 등 근린생활 시설의 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에 큰 어려움을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해 율하 구관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현재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으로 묶여 있는 구관동 김해외고 인근 자연녹지의 규제가 오는 7월 30일 만료됨에 따라 해당지역을 공영개발방식으로 체계적 개발을 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9만 평에 이르는 대규모 주택공급 사업인 만큼 일부에서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율하지역 주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구관동 도시개발사업은 김해시 율하동 455번지 일원 29만 6645㎡(8만 9753평)에 2600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주요내용으로 알려졌다. 오는 2022년까지 2166억 원의 예산을 들여 택지를 조성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김해시도시개발공사와 경남개발공사가 4대 6의 비율로 지분을 투자해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경남개발공사가 이미 2016년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 제안한 내용으로 경남개발공사는 지난해 12월 조사설계용역을 발주했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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