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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국 전 의원직 상실로 보선출마에 김해을 정가 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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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0-12-10 06:08 조회1,51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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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민주당 최철국(58ㆍ김해을) 의원이 9일 대법원에서 벌금 700만원과 추징금 5,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하자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최 의원은 이날 재판이 끝난 뒤 `김해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모든 것이 저의 부족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여기고 대법원의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준 시민들에게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현재 김해갑 지역구는 한나라당 소속 김정권 의원이지만, 지자체장은 민주당 소속 김맹곤 시장이 맡고 있어 여야 대결구도가 팽팽한 지역이다.  

여기에다 전체 시의원 21명 중 한나라당은 10명인 반면 민주당 9명,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각 1명 등 야당이 11명으로 경남에서는 유일한 `여소야대(與小野大)`로 여야간 정치 지형도 복잡하다. 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정치적인 상징성까지 겹쳐 내년 4월 보궐선거는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구 탈환을 노리는 한나라당에서는 현재 지역 조직위원장에만 공식적으로 10명이 신청해 놓고 있으며 비공식 후보군을 합치면 20여명이 당 후보공천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한나라당의 경우에는 물밑에서 정치활동을 전개해 온 인물들이 이날 수면위로 급부상 되고 있다.
길태근 전 대표 특보를 비롯해 임용택 전 김해시의회 의장, 신용형 김해선진화포럼 대표, 김해진 대한레슬링협회 상임부회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17~18대 연속으로 지역구를 지켜온 최 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따른 충격과 함께 지역구 정비와 사수에 나선 민주당에서도 최 의원의 측근 등을 중심으로 10여명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정신을 잇겠다는 국민참여당에서도 당내 대표급 인사를 비롯해 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 봉하마을을 중심으로 자천타천 후보군 5~6명이 벌써부터 출격 준비 태세다. 민주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로는 박영진 전 경남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이상업 전 국정원 2차장, 곽진업 전 국세청차장, 기찬사 전 기무사 참모장과 함께 정영두 전청와대 행정관, 이춘호 현 김해시 비서실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또 국민참여당의 후보로는 이봉수 도당위원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미래희망연대 역시 후보를 낼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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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님의 댓글

ㅎㅎㅎ 작성일
지역에 얼굴도 제대로 모르는사람 찍으면 안된다..적어도  이영철 씨정도 이름값노력하시는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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