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김해뉴스 > 행정구역 통합문제가 지방선거의 핵심 이슈로

본문 바로가기
김해뉴스

행정구역 통합문제가 지방선거의 핵심 이슈로 _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유넷취재팀 작성일10-03-24 16:30 조회1,560회 댓글0건

첨부파일

본문

창마진 통합이 잰걸음을 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 김해와 양산에서 행정구역 통합문제가 지방선거의 핵심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송윤한 후보안



김종간시장안


김문희 후보안

김종간 김해시장은 최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 도전을 선언하면서 통합 창원시의 출범과 관련, "김해가 인근 지역과 통합을 한다면 부산 강서구와의 통합이 가장 바람직하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양산·밀양과의 통합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김해시장 한나라당 예비후보인 송윤한 인제대 겸임교수는 즉각 공개질의서를 내고 "강서구와의 통합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하는 근거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송 후보는 '김해를 부산에 팔려고 합니까?'라는 자극적인 질의서를 통해 "강서구와의 통합은 김해를 부산에 편입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비판했다. 송 후보는 김해가 양산·밀양과 통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시장은 송 후보의 이런 반박이 있자 23일 기자간담회를 자청, "김해가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쟁력과 역사성을 염두해둬야 하며, 강서구와의 통합은 닫혔던 김해의 바닷길을 다시 열어 대양으로 나아가기 위한 윈-윈 통합"이라고 맞받았다.

김종간 김해시장
'부산 강서구와 통합' 제시
'김해+양산+밀양' 등
타 후보들 경쟁적 제안
양산시장 후보도 여론조사



한나라당 예비후보인 김문희 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도 이날 가진 '공개 정책토론회' 촉구 기자회견에서 "김해의 행정통합방안은 내륙쪽(양산·밀양)보다는 바다를 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과 부산 강서구가 옳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는 김해시의 생존전략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사안인 만큼 시민이 지켜 보는 가운데 정책토론을 갖자"고 제의, 행정구역 통합 논쟁에 가세했다.


김해와 접한 양산의 시장 후보들도 행정구역 통합문제를 두고 경쟁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문관 양산시장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지역 주민 1천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양산이 부산과 통합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5.5%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울산과의 통합이 17.7%, 김해와 통합 13.7%, 밀양·창녕과 통합이 13.2%였다고 발표했다.

같은 당의 나동연 예비후보도 양산시민 1천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48.8%가 '부산권으로 통합'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나 후보의 여론조사에서 '경남지자체와의 통합'은 13%, '울산권으로 통합'은 11%에 그쳤고 통합자체를 반대하는 응답도 27.2%나 됐다. 백남경·김태권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터넷언론사 등록정보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아00028

제호 : 장유넷

등록년월일 : 2006-06-09

발행년월일 : 2006-06-09

편집인 : 박동현

편집인 : 박동현

사업자등록정보

주소 : (50989) 경상남도 김해시 번화1로84번길 34, 305호(대청동, 네오프라자)

사업자등록번호 : 615-81-44060

상호명 : 주식회사장유넷

TEL : 055-313-9924~5

FAX : 055-313-9922

E-mail : jsinmun@daum.net

웹하드 : 바로가기(jangyunet/3139924)

계좌번호 : 농협 817041-51-002964


Copyright © 2003-2012 by Jangyu.net All Rights Reserved.
* 장유넷의 모든 내용과 포맷의 저작권은 주식회사장유넷에 있으며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Since 1997. 07

40945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