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구제역 매몰지의 침출수 유출로 인한 하천 오염을 막기 위해 매몰지와 하천사이를 가로막는 콘크리드 벽 설치(차수벽) 작업에 들어갔다. 주촌면 원지리에서 진행 중인 침출 수 유출 차수벽(그라우팅 공사) 설치 공사는 이미 기계설치 작업이 완료돼 금일(2월 1일) 착공하여 24시간 시공으로 2월 5일 완료될 예정이다.

규모는 너비 114m, 높이 20m 정도로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시행하면서 현장 상황에 따라 적정규모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완벽한 차수벽 설치로 구제역 매몰지 침출 수 유출을 차단하여 하천오염 등 2차 오염원의 발생을 원천봉쇄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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