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구제역, 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사회적 불암감 상승과 아울러 겨울철 지속된 건조한 날씨가 산불취약시기(2~4월)로 이어져 자칫 대형산불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김해시 삼안동, 삼동면, 대동면에서는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계속하여 발생하고 있다.  이에 김해시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건조일수가 많고 바람이 많아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봄철(2~4월) 산불방지를 위하여 총력전에 돌입한다고 한다.  시에 따르면 실수든 고의적이든 산불을 낸 사람은 김해중ㆍ서부결찰서와 협조를 통한 합동 수사에 착수하여 산불가해자를 끝까지 추적, 검거하여 반드시 엄중 처벌할 계획이며

 산불포상금 지급 제도에 따라 산불가해자를 검거하는 시민에게는 최고 3,000만원 이하, 결정적 단서를 제보하여 주는 시민에게는 최고 2,000만원 이하의 포상금을 지급할 것을 밝히고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가해자에 대한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공원녹지과 ☎ 330-4432~4)  이와함께 주간에는 산불감시원을 증원 사역하고 최근 산불발생지, 방화우려지, 상습소각행위지 등에 산불감시원을 고정 배치하여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야간에는 야간5분대기조를 운영하여 야간 순찰과 방화우려지에 대한 매복 감시로 주ㆍ야간은 물론 휴일없는 산불감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시민들의 산불경각심 고취를 위하여 주요 등산로 입구, 산연접 경작지, 상습소각지, 산림내 취사행위 우려지 등 산불취약지에 대하여 산불예방 홍보 현수막, 리플릿, 포스터 등의 홍보물을 3,000여개 추가 제작 설치하고 전 시민들에게 산불방지에 대한 관심과 예방 활동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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