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설을 앞두고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주요 성수품의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22개 주요 성수품을 특별점검 품목으로 지정하여 명절 물가집중관리 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1. 17일부터 2. 1일까지 3주간을 물가안정특별대책 추진기간으로 설정하여 경제진흥과에 물가관리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농수축산물 등 성수품 수급관리와 개인서비스요금 등의 부당 인상 및 불공정 상거래 행위에 대한 특별 지도 점검을 펼칠 것이다.

   7개반 22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개인서비스요금․농수축산 등 3개분야 15개 행위에 대한 가격담합, 가격 미표시, 부당요금 인상, 부정축산물유통, 섞어팔기, 원산지미표시 등 불공정 거래행위 등에 대한 집중 지도 단속을 할 것이다. 특히 명절 성수품에 대하여는 사과․쇠고기․조기 등 농수축산물 16개 품목과 이․미용료 등 개인서비스요금 6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하여 물가모니터요원을 활용 재래시장 등 12개 구역별로 가격을 조사하여 시 홈페이지에 가격을 공개 할 것이다. 또한 자치단체장 및 간부공무원 물가 및 민생현장 점검, 소비자단체와 연계한 물가안정캠페인 및 검소한 명절보내기 운동 등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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