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9일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최초로 발생한 이후 전국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위급한 상황에서 김해시는 축산농가와 힘을 합해 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와 28개소 이동통제소를 24시간 운영하였으나 지난 1월 23일 김해시 주촌면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하게 되었다.

24일부터 대회의실로 구제역 재난안전대책 상황실을 확대 설치하여 24시간 운영하기 시작하였으며, 살처분․ 매몰작업에 전 직원이 추가로 동원되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이러한 비상시국에 대응하는 마음을 모으기 위해 농협 시지부와 경남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라면과 쵸코파이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하여 현장초소와 매몰지원 현장에 저녁 간식으로 배부하였다. 특히 지난 26일 밤 10시 30분경 김국권 도의원은 김밥과 원두커피 50인분을 준비하여 고생하는 직원들을 방문․격려해 주었다.

또한 전통시장과 농수산물유통센터 등 5개소와 삼성홈플러스 2개소와 롯데마트,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등 4개소와 조은금강병원 등 관내 4개소의 종합병원과 읍면동 소재 24개 기업체협의회에서도 자제 경비로 구제역 관련 현수막을 제작하여 주민의 경각심을 더 높이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려는 의지를 모아주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