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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원 절반 이상이 물갈이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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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0-03-24 09:52 조회1,826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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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의원 절반 이상이 물갈이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도시지역 국회의원 선거구마다 여성 기초·광역의원 후보 공천의무에 따라 지역구 여성의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나라당 지방선거 공천신청 마감 결과, 8대 도의원(의원 정수 53명) 중 11명이 시장·군수선거 공천을 신청했다. 선거 별로 통합 창원시장 이태일, 진주시장 강갑중, 밀양시장 이병희, 양산시장 박규식, 의령군수 권태우, 창녕군수 강모택·박상제, 합천군수 김윤철 의원 등이다.

단체장 도전에 나선 이들이 공천에서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이번 임기를 끝으로 도의원 직을 마무리하게 되고 이들의 지역구는 새 인물로 바뀌게 된다.

박판도 의원도 사퇴까지 하면서 통합 창원시장선거를 준비하다 불출마 선언을 함에 따라 4선을 끝으로 도의회를 떠나게 됐다. 또 보궐선거로 도의원 배지를 단 거제지역 조기태 의원은 당 공천신청을 하지 않았다.

나머지 의원 중 29명이 한나라당 도의원 공천을 신청했으나 이들 또한 공천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지역구에 도전한 한나라당 비례대표 임경숙·도난실 의원은 여성 1명 강제할당 혜택을 볼 수도 있지만 남성과 경쟁을 해야 한다.

특히 지역구 의석이 2명에서 1명으로 준 6곳 중 남해·하동지역은 현직 도의원 2명이 공천경쟁을 해야 한다. 이와 관련, 산청이 지역구인 신종철 의원은 이번 선거에 불출마 뜻을 이미 밝혔으며, 함양이 지역구인 송경영 의원은 아예 군의원선거에 공천신청을 했다.

2석 중 1석 싸움을 해야 하는 것까지 고려하면 모든 의원이 공천을 받아 당선된다 하더라도 9대 도의회 지역구 의원(49명) 중 절반 정도다. 이와 관련, 2006년 지방선거로 구성된 현재 8대 도의회는 53명(비례 5명 포함) 중 재선이상 의원이 34%(18명)에 불과했다. 이번 선거를 통한 인적 구성 변화는 기초의회도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도시지역 국회의원 선거구에 기초·광역의원선거 절반 이상 후보를 내는 정당은 여성을 꼭 1명 출마시켜야 함에 따라 기초·광역의회에 비례대표 순위 여성 1번과 더불어 여성의원 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도내 기초·광역의원선거에서 지역구에 한나라당 공천 신청한 여성은 광역의원 5명, 기초의원 26명 등 모두 31명이다. 이들 중에는 양해영(진주라) 시의원이 지역구에서 재선 도전을 한다.

지난 4년 동안 활동했던 기초·광역의회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활동하다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를 선택한 이는 14명이다. 이들이 중선거구제인 지역구 기초의원선거에서 살아남으려면 남성보다 앞선 순번을 받는 게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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