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남도정 뉴스 > 더울수록 축사환경 관리 신경 쓰세요

본문 바로가기
경남도정 뉴스

더울수록 축사환경 관리 신경 쓰세요 _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19-07-13 00:29 조회206회 댓글0건

첨부파일

본문

축사 내 공기흐름을 위해 차광막과 환기팬 함께 활용

시원한 물(10~15) 충분히 공급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여름철 폭염 대비 가축과 축사환경 관리를 위한 현장 기술 지원을 실시하여 축산농가 가축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환기팬.jpg

가축들이 축 종별 고온 한계 온도(젖소와 돼지는 27, 한우와 닭은 30)에 도달해 더위 스트레스를 받으면 물은 많이 마시고 사료는 적게 먹어 체중은 늘지 않고 번식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심한 경우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가축이 받는 더위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은 환기팬과 송풍팬을 이용해 축사 내 공기흐름을 빠르게 해주는 것이다

환기팬(2).jpg

한우는 기온이 20이상이 되면 사료 먹는 양이 준다. 25이상에서 비육우는 생산성이 떨어지고, 30이상이면 발육이 멈춘다.

이는 배합사료를 새벽과 저녁에 주면 먹는 양을 늘릴 수 있으며, 볏짚보다는 질 좋은 풀 사료를 5cm로 짧게 잘라 저녁에 주면 도움이 된다. 축사는 바람이 잘 통하도록 송풍팬을 켜 체감 온도를 낮춘다.

환기팬(3).jpg

젖소는 더위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유 속 단백질이 0.2%~0.4% 줄어들기 때문에 평소보다 4%~7% 더 영양을 공급한다. 특히 젖소는 물먹는 양이 중요하므로 물통을 자주 청소해 깨끗한 물을 충분히 먹이도록 한다.

돼지는 땀샘이 퇴화해 몸속 대사열을 내보내기 어려워 여름에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는 사료를 같은 양으로 3~4회로 나눠주면 먹는 양을 10%15% 늘릴 수 있다.

닭의 경우도 땀샘이 없어 고온 환경에서 생산성이 저하되며 심하면 폐사에 이를 수 있으므로 잘 살펴야 한다. 풍속을 이용한 터널식 환기와 냉각판(쿨링패드), 자동 물뿌리개를 설치하면 닭장 내 기온을 낮출 수 있다.

 

김해인터넷신문과 장유넷/장유신문은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많은 관심과 제보부탁드립니다.

김주연 기자(jsinmun@daum.net)

제보전화:055-314-555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터넷언론사 등록정보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아00028

제호 : 장유넷

등록년월일 : 2006-06-09

발행년월일 : 2006-06-09

편집인 : 박동현

편집인 : 박동현

사업자등록정보

주소 : (50989) 경상남도 김해시 번화1로84번길 34, 305호(대청동, 네오프라자)

사업자등록번호 : 615-81-44060

상호명 : 주식회사장유넷

TEL : 055-313-9924~5

FAX : 055-313-9922

E-mail : jsinmun@daum.net

웹하드 : 바로가기(jangyunet/3139924)

계좌번호 : 농협 817041-51-002964


Copyright © 2003-2012 by Jangyu.net All Rights Reserved.
* 장유넷의 모든 내용과 포맷의 저작권은 주식회사장유넷에 있으며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Since 1997. 07

40509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