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의 변화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풍성..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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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01-30 23:55 조회70회 댓글0건본문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경남도청 365 문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올해 첫 행사는 (사)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회 경남지회 회원 34명이 참여한 작품36점을 도청본관 중앙홀에서 28일(화)일부터 3일간 전시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내용은 2020 경자년 쥐의 해를 맞아 희망찬 기운을 담은 일러스트(삽화)들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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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는 이번 행사를 포함한 전시회 6회와 음악 공연 6회로 진행되며, 이와 같은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가 도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음악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하고, 전시는 매월 마지막 주에 3∼5일간 열 계획이다. 특히 음악 공연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원과 도청 방문객은 물론 인근 주민과 회사원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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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이번 프로젝트가 기존에 업무 공간으로만 여겨지던 관공서를 문화의 장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공공자원 공유활성화’ 정부시책에도 부합할 뿐만 아니라 향후 도민 화합 및 민관 교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남도 청사 신관 옆에 작은 공연장도 만들어, 누구나 경남도청 내에서 버스킹을 할 수 있으며 주위 휴게공간을 조성해 도청을 방문하는 도민들이 좀 더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본관 1층을 열린 북카페와 복합 회의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도민들에게 개방하여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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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제 경상남도 회계과장은 “올해 ‘365 문화 프로젝트’를 통해 도민과 함께 공유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민들이 부담 없이 도청을 찾고 직원들도 보다 밝은 분위기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경상남도는 청사 내에서 전시회를 5회, 공연을 7회 개최하여 도민들과 직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주연 기자(jsinmun@daum.net) 제보전화:055-314-5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