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관련 중국 수출기업 간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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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02-05 10:06 조회65회 댓글0건본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31일(금) 경제관련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도내 중국 진출기업의 동향점검을 위한 후속 대응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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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화) 문승욱 경제부지사 주재로 중국수출기업 및 도내 수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는 감염병과 관련한 수출 애로사항과 향후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대중수출’이 수출시장 다변화로 비중은 줄어들고는 있으나 여전히 경남수출의 약 11.6%일 만큼 우리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으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지역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했다.
이에 경남도는 중앙정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이번 사태가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수출 유관기관들은 본부 차원의 대응방안을 수출기업들과 공유했다. △KOTRA는 각국의 동향과 바이어 투자자 움직임을 파악하여 전파하며, 향후 차질이 예상되는 대중국 수출투자유치 사업대안을 마련한다. △무역협회는 수출애로상담센터를 통해 업체의 애로사항을 공유하여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입은행은 수출금융지원을 통해 기업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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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도에서 운영 중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경제상황반’과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수출업체의 피해상황을 중앙정부와 공유하여, 도내 업체가 안심하고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 등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