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태풍 링링 북상’ 경상남도, 태풍 대비 태세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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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9-06 15:10 조회34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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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이번 주말 경남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해취약지역 현장 점검 실시 등 본격적인 태풍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5일(목) 오후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직접 상습침수지역인 의령 서암, 진주 장재·장흥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태풍 대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또한 “태풍이 주말, 추석과 맞물려 있어 더욱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이 필요하다. 도민 스스로 안전을 챙길 수 있도록 태풍 행동요령 홍보 등에도 적극 실시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앞서 오전에는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열린 ‘태풍 대비 영상회의’에 참석해 경상남도의 태풍 대비상황을 전달하고, 대처계획을 보고했다. 행안부 장관 주재 회의가 끝난 뒤에는 경상남도 협업부서 담당과장 및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태풍 대비 긴급 대책회의’도 이어 개최했다.
이어 “태풍이 동반한 호우로 인한 상습침수지역 및 농경지 침수 피해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 및 펌프장 내 비상전력 공급시설 정상 작동여부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시설이 적기에 가동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본격적인 북상에 따라 도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6일 오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속한 상황보고와 응급조치를 실시해 도민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경남에서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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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연 기자(jsinm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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