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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친이ㆍ친박끼리 당내 대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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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3-16 09:13 조회1,2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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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친이ㆍ친박끼리 당내 대결
‘친이’ 이방호ㆍ이달곤 - ‘친박’ 엄호성ㆍ이갑영
입력시간 : 2010. 03.15. 20:00


 이방호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과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장관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내 도지사 후보 경선을 앞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진해가 고향인 미래희망연대(친박연대)의 엄호성 전 의원과 이갑영 전 고성군수가 가세하고 나서 친이-친박계의 대결구도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 후보는 지역정서상 공천이 곧 당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친박연대의 등장으로 향후 도민 표심에 영향이 우려되는 가운데 당내 경선에도 같은 계열끼리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희망연대 창당주역인 엄 전 의원은 1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오는 6월 2일 경남지사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을 굳혔다”면서 “출마 선언은 당내 사정으로 3월 말 이후로 미뤄야겠다”면서 “4월 초쯤 돼야 (출마 선언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이방호 전 사무총장의 출마와 관련, “(이 전 총장은) 제18대 총선 때 공천의 칼을 잡았다고 해서 마음대로 휘두르면서 계파의 분열을 확산시킨 핵폭탄”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당시 공천에서 탈락했던 그는 “(이 전 총장은) 우리나라 정치 발전과 정치사를 후퇴시킨 인물”이라고 말했다.

 또 이달곤 전 장관에 대해서는 “김대중 정부 때 차관급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으로 재직하는 등 정권이 바뀔 때마다 권력의 편에 섰던 사람으로 한나라당 정체성과 맞지 않다”고 그는 주장했다.

 그는 최근 친인척이 있는 경남 진해와 김해 등을 중심으로 물밑 활동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친박계로 지난 11일 예비 후보로 등록한 미래희망연대 이갑영 전 경남 고성군수는 “경남에 박근혜 전 대표의 교두보를 마련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 전 군수는 “지방자치는 열정과 애착, 지혜로 경쟁력을 키우고 발전시켜 나가야한다”면서 “도지사가 되면 시군들의 조화를 이루면서 경남도민만의 향기있고 품격 있는 경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현재 경남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경남지사 선거 예비 후보자는 한나라당 이방호 전 사무총장,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이남호 부대변인, 천진수 전 도의원와 미래희망연대 이갑영 전 고성군수, 민주노동당 강병기 전 최고위원, 무소속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 등 모두 7명이다. <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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