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월드 크리닝은 체인점입니다.

한지역에 여러개의 매장이 있지만 대다수의 매장들은 다 세탁물 접수만 할뿐입니다.

접수한 세탁물은 한 매장에서 돌면서 포대자루에 수거를 해가서 다른곳에서 세탁을 합니다.

그런다음 매장들로 다시 배달을 하죠

근데..문제는 세탁물을 가져가고 다시 가져다 주는 상황에서 세탁물들을 조심히 다루지 않는다는겁니다.

운동화 같은 경우는 여러개를 운반하기 위해 포대에 왕창 넣어서 가져다 줍니다.

이번에 제가 운동화 세탁을 맡겼는데 배달과정에서 포대 밑에 깔리다 보니 신발이 엉망이 됐네요

맡긴 매장에 가서 문의를 했더니 자기들은 잘못없다고 세탁하는곳은 따로 있다고 거기가서 문의를 하라고 하네요...어이없음!!

세탁하는곳 찾아갔더니 하는말....자기들은 보상규정에 정해진대로만 해준답니다.

1번을 신든 100번을 신든 신발 구입한날 기준으로 보상해준다네요

제 신발 작년 연말에 구입했지만...여러개의 운동화로 번갈아 신다보니 아직 새겁니다.

근데 60% 보상해준답니다.

그것도 소비자 보호단체에 심의 올려서 세탁소 잘못이라는 판결 받으면 말이죠...

40%더 보태서 새신발 사야된다니...소비자만 바보 되는 꼴입니다....

신발뿐만이 아니라 옷들도 세탁후 다시 배달하다보니 손상이 갈겁니다.

조금 귀찮으시더라도 근처 월드크리닝 말고 직접 세탁하는 세탁소 찾아서 세탁물 맡기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