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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아파트 나홀로 상승가능하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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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3-17 14:54 조회1,5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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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얻을 것이다.' 부동산은 복잡한 변수들이 얽히고설켜 있다. 그래서 분석하고 예측하기가 힘들다. 혼자서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고 전문가들에게 물어야 한다. 본보는 매주 '부동산 핫이슈'를 선정해 독자들의 최고 관심사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지난 주의 부산지역 부동산 이슈는 '부산지역 아파트가 나홀로 상승할 수 있을까'였다. 부산지역 아파트는 지난해 매매가와 전세가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전문가들도 부산지역 부동산시장에 대해 아직도 '저평가'로 분석하고 있어 더 상승할 여력이 있다. 하지만 전반적인 부동산 침체로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부산·경남지역 최대의 온라인 재테크 동호회인 텐인텐(cafe.daum.net/10in10busan)이 지난 주 부동산 핫이슈로 이를 선정해 질문을 던졌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들이 답했다. 질문과 답은 트위터 형식으로 140자 이내로 정했다.

중소형 평형 중심 오름세 지속
해운대·동래 개발이슈도 호재


-필드(아이디명): 지난 주 현대경제연구원의 임상수 연구위원은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수도권과 지방 아파트 가격이 동반 하락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연 부산은 동반 하락할까, 아니면 상승할까.

·심형석(영산대 교수): 상당 기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다. 저평가, 중소형 평형의 부족, 전세가격 상승이 이를 주도할 것이다. 특히 가격 상승을 주도하는 해운대(AID아파트·관광리조트개발 등)나 동래(산성터널 개통 등)에 개발 이슈가 있어 더욱 가능하다.

·서성수(부동산컨설팅 ㈜예성 대표): 부산은 금융 중심지 지정과 더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고소득층을 겨냥한 실버산업 중심지다. 미래서비스산업의 선도와 진화된 소비도시로의 탈바꿈은 수도권과의 디커플링을 가져올 것이다.

-일밤(아이디명): 미분양 세제혜택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악성 미분양 물량으로 인한 부동산 경계론이 계속 나온다. 지난해 중소형 평형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한 부산 아파트 가격은 계속 상승하거나 유지할 수 있을까?

·심형석: 부산의 미분양 물량이 문제가 된 것은 오래됐다. 이로 인한 가격하락은 지나친 논리의 비약이다. 당분간 중소형 평형대 중심의 상승이 지속될 것이다. 특히 저평가된 지역도 상승에 동참할 가능성 높다.

-필드:그렇다면 어떤 아파트가 오르고, 언제까지 상승할 수 있을까.

·최영관(영산대부동산연구소 선임연구원): 최근 부동산의 트랜드는 베이비붐 세대의 가족구성원 수 감소와 직장에서 은퇴, 명퇴 등으로 경제적 변화로 인해 중소형을 선호한다. 중소형의 공급 부족에 따른 전세가격 인상이 매매가를 상승시키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영래(부동산114 부산지사장): 부산지역은 신규 분양 아파트 가격과 비교해 기존 아파트 가격이 저평가되었다는 인식이 강해 아파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또, 중소형의 공급부족에 따라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며, 중소형과 대형의 양극화로 이어지고 있다.

·최영관: 아파트의 경우,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가 적은 아파트가 지렛대효과를 통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많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차이가 많은 신규 아파트의 경우 가격상승은 중소형이라 할지라도 미미할 것이다.

·이영래: 부산지역은 올해 중소평형을 중심으로 강세가 지속될 것이지만, 신규 분양 물량이 풀리는 내년부터는 보합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정리=김수진 기자 ksci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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