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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 개청 6주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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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유넷취재팀 작성일10-03-16 09:16 조회1,6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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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 개청 6주년
세계 최고 물류ㆍ비즈니스 중심지로 도약한다
2020년까지 100달러 외자 유치…생산 144조원ㆍ고용 11만명 효과
23개 개발지구 중 신호ㆍ부산과학산단에만 647개 업체 입주
대륙횡단철도 개통시 동북아 물류 허브 기대
입력시간 : 2010. 03.15. 20:00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전체 조감도.
 지난 12일로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 6주년을 맞아 수도권에 대응하는 동남경제권의 거점으로 재 도약한다.

 동북아 해상물류와 글로벌 부품소재 중심지로 세계 최고의 물류ㆍ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금까지 52억 7000만 달러의 외자를 유치하고, 신항 18개 선석을 개장 운영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해외 유수의 글로벌 기업 유치나 외국인을 위한 학교나 병원 등 관련 시설 미비, 세계적인 연구개발(R&D) 기지로의 육성, 신항 활성화 문제 등은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 개청 6년의 성과와 과제를 살펴본다.

 ◇ 6년간의 성과 =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 개청 이후 가장 큰 성과로는 신항 개장을 꼽을 수 있다.

 지금까지 18개 선석이 개장, 운영되고 있으며 2015년까지 총 30개 선석이 개장돼 동북아 물류허브를 위한 인프라를 갖추게 되며, 자동차, 선박, 기계 등 첨단기술 소유 외국기업들이 지사과학 단지에 입주했다.

 또 23개 개발지구 가운데 신호산업단지와 부산과학산업단지, 남양지구 등 3개 지구는 사업을 완료했고 명지지구와 남문지구 등 12개 지구는 분양 및 개발사업을 진행중이며, 두동지구와 명동지구 등 8개 지구는 개발계획 변경과 실시계획 수립 중에 있다.

 외자유치에도 적극 나서 지금까지 모두 53건에 52억 7000만 달러의 외자를 유치했고 이 가운데 39건 43억 7000만 달러 상당은 현재 투자가 실행중에 있다.

 사업을 완료한 신호산단과 부산과학산단에는 647개의 업체를 입주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1월 8일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으로 개정돼 기반시설의 국비지원을 100%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실시계획 승인권이 시ㆍ도지사에게 위임됐다.

 개청 이후 지금까지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을 위해 국비 3696억 원을 확보해 소사~녹산 도로개설 등 12개 투자 인프라 확충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음지구와 남문지구 43만㎡를 ‘부품소재 전용단지’로 지정해 우수 첨단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놓고 있다.

 ◇ 향후 추진방향 =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앞으로 지구개발사업과 국내외 투자유치활동을 공격적이고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개발사업 가운데 핵심인 명지지구와 웅동지구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두동과 마천지구 등에 대한 개발계획 변경과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하는 한편 미음과 화전, 남문지구에 대해서는 부지조성공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명지지구에 대한 문화재보호구역 축소요청 등 규제완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벌여나가는 한편 소사~녹산간 도로개설 등 도시기반시설을 조기에 확충할 수 있도록 국비확보 등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투자유치활동으로는 올해에만 2억 5000만 달러의 외자를 유치하는 등 중ㆍ장기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해 2020년까지 모두 100억 달러의 외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음과 화전, 남문지구에 외국인 투자지역을 확대해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명지 그린시티 프로젝트와 웅동 복합관광레저단지 개발 등 맞춤형 마케팅도 강화할 방침이다.

 ◇ 추진 역점과제 =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20년까지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을 물류ㆍ비즈니스 중심의 동북아 경제 허브로 육성해, 생산증가 144조 원, 부가가치 58조 원, 고용창출 11만 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외자유치를 확대하고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글로벌 투자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국제수준의 외국 교육기관과 의료기관을 설립해 투자 외국인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정주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더불어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 유치를 통해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을 세계적인 연구개발 기지로 육성,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도 풀어야 할 과제다.

 특히 명지지구 문화재보호구역 축소 조정과 명지국제메디컬 그린시티 조성 및 웅동 복합관광레저단지 투자 활성화에 집중해야 할 과제 등이 남아있다.

 또 두동과 마천지구 조성사업의 빠른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해야 할 숙제도 남아있다.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 송근일 행정개발본부장은 “남부권 신공항과 부산신항 완전 개장, 남북철도 개통에 따른 대륙횡단철도 개통 등 세계 물류 중심지로서의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의 미래상은 매우 밝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지구개발과 적극적인 외자유치를 통해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을 명실상부한 세계의 물류ㆍ비즈니스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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