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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응급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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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2-11 17:36 조회4,623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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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응급처치


1. 화상

증상: 자라는 아기들에게 가장 흔한 응급사고는 화상이다. 아기의 화상은 겉으로 보기보다 심각할 경우가 많다. 가벼운 화상일지라도 입원치료를 받아야 할 때가 있다. 화상은 입은 정도에 따라 1도. 2도. 3도 화상으로 분류된다.

1도 화상은 피부가 빨갛게 변하면서 아린다.

2도 화상은 물집이 생긴 경우이다.

3도 화상은 피하조직까지 화상을 입은 경우인데 피부가 하얗게 변한다.처치:어느 경우든 냉찜질로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통증이 가실 때까지 찬물로 식혀주도록 한다. 만약 옷을 입은 채 뜨거운 물을 뒤집어 썼다면 옷을 입힌 채 충분히 식혀줘야 한다. 무리하게 옷을 억지로 벗기지 않은 채로 병원으로 데려가야 한다. 화상을 입은 아이에게 된장이나 간장 등을 바르는 민간요법을 실시하면 상채를 악화시킨다. 오히려 상처가 곪아서 치료가 오래 걸리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이런 방법은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2. 위험한 것을 삼켰을 때증상: 어린 아기들은 손에 잡히는 것이면 무엇이든 입 안에 집어 넣기를 좋아한다. 큰 장난감을 입 안에 넣었다면 별 문제가 없지만 위험한 물질을 삼켰거나 음식물을 흡입하여 기도의 폐쇄를 일으켰다면 빨리 응급처치를 취해야 한다.처치:만약 약물이나 화학물질을 삼켰다면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야 한다. 아기들이 집어먹기 쉬운 약물은 대부분 집안에 상비해 둔 약이다. 만약 아스피린이나 철분제를 삼켰다면 매우 위험하다. 지체하지 말고 병원으로 가야 한다. 가정에도 많은 화학약품이 있다. 아기가 표백제와 같은 독성이 있는 화학물질을 삼켰다면 토하게 해서는 안 된다. 아기를 우선 안정시키고, 금식시킨다. 의식이 없다면 아기를 엎드려놓고 머리를 옆으로 돌려놔야 한다. 빨리 병원으로 데려가는 것이 좋다.

땅콩,동전,단추,바둑알 같은 딱딱한 물질을 삼켜 목에 걸렸을 때는 아기를 거꾸로 해서 등을 두드려 주도록 한다.목에 걸리지 않고 위로 넘어갔을 경우 대부분은 변에 섞여 나온다.


3. 출혈이 심할 때 증상과 처치: 뾰족한 가구,날카로운 도구에 긁히거나 베이면 상처가 생긴다. 큰 상처가 아니면 몇 분 지나지 않아 자연히 피가 멎는다. 그러나 상처가 깊고 피가 많이 나와 잘 멈추지 않을 때는 특별한 처치가 필요하다. 상처 부위에서 피가 펑펑 쏟아진다면 동맥이 잘렸을 가능성이 있다. 가능한 피를 빨리 멎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독된 가제나 깨끗한 헝겊을 여러 장 겹쳐서 상처에 대고 세게 눌러준다. 피가 나오는 정도가 줄어들면 소독을 하고 그 위에 붕대를 단단히 감도록 한다. 그러나 혈액의 흐름을 방해할 정도로 너무 세게 감지는 말아야 한다.

상처부위가 손이나 발일 때는 심장보다 높게 들어주면 빨리 멎는다. 응급처치를 했는데 피가 멈추지 않거나 상처가 크고 깊다면 병원으로 데려가야 한다.


4. 전기쇼크 때 응급처치 플러그를 뽑아 전류를 차단한다.

 전류차단이 불가능할 때는 나무의자나 빗자루 등을 이용해서 쇼크를 일으킨 물체로부터 아기를 밀어낸다. 절대로 맨 손으로 아기를 만져서는 안 된다.

 아기가 숨을 쉬고 있는지, 맥박이 뛰는지 확인한다.

 필요하다면 인공호흡과 심장마사지를 한다.

 아기가 의식을 잃었지만 호흡을 하고, 맥박도 뛰고 있다면 옆으로 뉘어 회복기의 자세를 취하게 한다.

 119에 전화해서 구급차를 부른다.

 화상이 있는지 살펴서 화상을 입었을 때는 찬 수건으로 화상부위를 냉찜질한다

 

기억하세요

구급상자는 손쉬운 곳에 보관한다. 하지만 아기가 의자를 짚고 올라가서 만질 수 없는 곳이어야 한다.

뼈가 부러졌을 때, 뼈를 함부로 당기거나 만지면 상태가 악화될 우려가 크다. 아이가 아프지 않을 정도로 부목을 대서 고정시키고 병원에 데려가도록 한다.

응급 전화번호 119를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구급상자나 눈에 잘 띠는 곳에 표시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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