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년반 정도 되었습니다...

애기는 이제 7개월 넘었고요..

현재 아내는 육아휴직중으로 아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내년초에 직장복귀할 예정인데..

아내랑 크고작은거에 너무 트러블이 많습니다...그래서 생활조차 너무 힘이 드네요..

결혼전엔 아니었던게.. 결혼후에 행동도...너무 많이 바뀌고.. 조금만 싸우기만 하면 애기랑 친정 가버리고..그래서

너무 힘이듭니다.. 절망..절망의 끝에서 이혼까지 고려하고 있는상황인데요..

문제는 저나 아내나 애기를 너무 사랑해서.. 서로 양육권 포기를 못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이혼하게 될 경우에는 아이 양육권은 여자쪽으로 간다고 하던데요..

저는 그럼 한달에 한두번정도 면접 교섭권 갖는거로 만족하며 살게 되는건가요...?

어떻게 하면 제가 이 상황에서 아기 많이 돌보면서 살 수 있을까요..?

정말 지금 아내랑은...못지내겠습니다..욕을하고..툭하면 친정 가버리고(일주일에3일)
..그렇다고 시댁에 자주오는것도 아니고..(한달 한번..)

정말 참고 지내는게 쌓여서 지금은 살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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