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어머님..그 찐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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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부폴 작성일13-03-19 16:23 조회1,768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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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영 장날..
4일 9일장 새별 부터 길 바닥에서 쑥이며 나물이며,,깻잎이며 푸성귀를 다라이?에 조금씩
담아 팔고 계시는 우리의 어머님들..
전부 다 팔아 봐야 몇 만원? 될까 말까 하는 물건에 흥정에 깍아주시기도 하고 다투기도 '하시고...
거스럼돈을 주실때면 속곳에 수십년도 된 듯한 돈 주머니에 천원 지폐 몇장 꺼내시느라 한참이
걸리고...
무심코 다닌 진영 장날 거리 풍경이지만
오늘따라 눈이 많이 간다... 우리 어머님도 팔십 하나 이신데 많이 닮은 모습이다..
장에 나오실려고 어제부터 짐 보따리 마련하고 새벽 버스에 물건을 이고
버스에 오르 내리 시느라 얼마나 고생하셨을까??
또 자리 잡으시느라 자리 다툼도 하시고... 그분들의 모습에서
삶의 가치 다시 한번 느껴봅니다...
이렇듯 소중한 몇천원 몇만원을 나는 아무 생각없이 쓴다는 미안함과 쑥스러움이
함께 느껴진다..
오늘 어머니한테 당장 가서 맛있는 음식도 사드리고 어깨도 주물러 드려야 할 것같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4일 9일장 새별 부터 길 바닥에서 쑥이며 나물이며,,깻잎이며 푸성귀를 다라이?에 조금씩
담아 팔고 계시는 우리의 어머님들..
전부 다 팔아 봐야 몇 만원? 될까 말까 하는 물건에 흥정에 깍아주시기도 하고 다투기도 '하시고...
거스럼돈을 주실때면 속곳에 수십년도 된 듯한 돈 주머니에 천원 지폐 몇장 꺼내시느라 한참이
걸리고...
무심코 다닌 진영 장날 거리 풍경이지만
오늘따라 눈이 많이 간다... 우리 어머님도 팔십 하나 이신데 많이 닮은 모습이다..
장에 나오실려고 어제부터 짐 보따리 마련하고 새벽 버스에 물건을 이고
버스에 오르 내리 시느라 얼마나 고생하셨을까??
또 자리 잡으시느라 자리 다툼도 하시고... 그분들의 모습에서
삶의 가치 다시 한번 느껴봅니다...
이렇듯 소중한 몇천원 몇만원을 나는 아무 생각없이 쓴다는 미안함과 쑥스러움이
함께 느껴진다..
오늘 어머니한테 당장 가서 맛있는 음식도 사드리고 어깨도 주물러 드려야 할 것같다..
어머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