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장유1,2,3동 주민센터가 일제히 개청하여 업무를 시작하였다.

▲ 장유 2동 주민센터

이로서 인구 13만 4천의 장유는 명실상부한 도시로 발돋움하게 되었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시관리로 장유주민의 주거환경이 한층 더 나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유는 원래 인구 1만2천의 농촌이었으나,1995년부터 시작된 택지개발사업으로 2000년도부터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하여, 2008년 10월 인구 10만을 넘었다.

▲ 장유1동 주민센터

장유면의 동 전환 및 분동은 김맹곤 시장 취임때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주민설명회,행정안전부 승인 등을 거쳐 지난해 9월 김해시의회에서 동 전환 조례가 통과되어 오늘 3개동 주민센터 개청식을 하게 된 것이다.

김해시에서는 그동안 동전환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분동 준비단’을 만들어 동전환 및 3개동 분동에 따른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였고,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65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장유2동 주민센터를 지난달 중순에 준공하였다.

▲ 장유3동 주민센터

또 장유3동 주민센터는 현재 설계 완료되어 이번달 중순에 착공하여 내년 3월 완공할 계획으로 있으며,장유1동 주민센터는 지금의 장유면사무소를 당분간 사용하다가 그 자리에 새 청사를 지을 계획으로 있다.

면이 동으로 전환되면 농어촌지역 특별혜택이 소멸되어 일부 주민들의 부담이 늘어나는 것도 있으나,문화․복지 서비스가 한층 더 강화되고,주민자치센터 설치로 주민자치 활동이 활성화 되는 등 주민혜택은 훨씬 더 많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유면의 동 전환으로 김해시는 당초 1읍 7면 9동의 17개 읍면동 행정체제에서 1읍 6면 12동의 19개 읍면동 행정체제로 확대되었다.

김맹곤 김해시장은 장유2동 주민센터 개청식에서“장유면의 부족한 도시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행정을 펼쳐 장유를 지속적으로 발전 시켜 나갈 것을 13만 장유주민들에게 약속했다.”

장유는 율하2지구 택지개발사업,신문지구,신문1지구,내덕지구 택지개발사업 등이 완료되는 2020년에는 인구 20만 명의 대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개의 주민센터 건립에 토지매입비를 포함하여 평균 70억 원 이상 소요되어 장유지역 3개동 주민센터 건립에 약 2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지출된다.

장유1동 동장에는 박수찬,주민자치위원장은 김병일

▲ 박수찬 1동 동장

장유1동  

유하동,내덕동,부곡동,무계동,신문동 

인구 56,123명

장유2동 동장에는 박종주,주민자치위원장은 김동철

▲ 박종주 2동 동장

장유2동

삼문동, 대청동

인구 35,581명

장유3동 동장에는 이병철,주민자치위원장은 김영호

▲이병철 3동 동장

장유3동

관동동, 율하동, 장유동, 응달동, 수가동

인구 41,39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