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비방하거나 함무로 단정짓는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글을 쓰게 된 계기가 생겼습니다..

오늘 낮 제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몇달전 너네 개 수술하고 바로 죽었다던 그 동물병원이 어디냐고? "

"@@@동물병원..."이라고 말하자마자,

 "헉,거기서 내 회사동생 3개월된 강아지가 어제 중성화수술하다 죽었단다"

  "죽은 이유는?"

  " 특이체질이라면서 그래서 수술이 잘못된대"

어이가 없습니다..

그게 말이 됩니까?

그병원은 몇달전 저희 개가 수술했던 병원이며, 수술후 하늘나라로 가버린 곳, 정말 생각도 하기싫은 병원입니다

사실 저의 사랑하는 애완견이 하늘나라로 그렇게 허무없게 갈 때도,

너무 급작스럽게 닥친 일이라 어찌할바를 몰랐으며, 사실 의료시술에 대해 전혀 아는바가 없는 지라

거기서 바보같이 울면서 따지다 그냥 저 스스로 지쳐버리고 말았습니다

수술비에 입원비만 170만원 가까이 쓰구요,,

수술을 당장 하라며, 구원의 천사인냥 인자한 얼굴로 설득할땐 언제고..막상 죽고 나니,

억울하면 소송 하라고,,법대로 하라고 하더군요..

결국 그런일이 있고 , 갑작스런 일에 몇달간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때 당시엔 네이버,다음등에 질문하고 검색하면서 여기저기 알아봤지만 실질적으로 제가 그 병원에 대처할수 있는건

없었습니다..맘이야 그병원앞에서 농성이라도 하고 싶지만,,머..한번의 의료사고라 생각하고

조용히 억울하고 분한 제맘을 몇달동안 겨우 추스르고 추스르고 있었습니다

오늘 친구의 전화한통에 전 이렇게 글을 씁니다.

물론 2번의 수술과 그 수술 후 하늘나라로 간 불쌍한 애완견 2마리...

누구의 잘못인지 정확하게 판명시킬 순 없지만 , 2번이나 그런일이 생긴건 분명한 일이기에

다른 장유에 사신 분들도 꼭 참고하셔서

미용, 간단한 처방은 몰라도 수술이나 큰 병인 경우에 아무리 급해도

@@@동물병원은  병원문 열기전에  꼭 다시한번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