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 숙제-구도심 슬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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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2-10 11:23 조회2,142회 댓글1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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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 숙제-구도심 슬럼화] 가락로 중심 상권 전국적 명성 |
유명 메이커.상점 몰려 권리금 '천정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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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려했던 과거
2. 향수만 남은 현재
3. 문제점
4. 회생 노력
5. 밝은 미래를 위해
불과 10여년 전 불야성을 이뤘던 김해시 부원동이 날로 슬럼화 되면서 심각한 도시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한 때 김해 상권의 심장부 역할을 했던 부원동의 화려했던 과거와 슬럼화의 문제점, 앞으로의 발전방향 등을 알아봤다. <편집자 주>
50만 인구에 육박하는 김해시는 경남 최고 도시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하지만 화려했던 구 시가지인 부원동지역의 도심 슬럼화는 김해시가 풀어야 할 숙제 중 하나다.
현재 김해시의 상권은 인제대학교가 들어선 삼방동, 10여 년 전 정비된 내외동, 공병학교가 이전한 북부동, 신도시가 들어선 장유면과 진영읍으로 나뉜다.
부산시와 인접한 김해시는 부산의 사상공단이 재개발되면서 사상공단의 대부분 중소공장들이 안동으로 이동하면서 도심이 급격히 팽창했다. 또 인근 창원시의 일부 공장들의 김해이전도 도심팽창의 한축을 이뤘다.
도심이 팽창하기 전 김해시 상권의 중심지는 당연 부원동이었다. 가락로를 중심으로 빼곡히 들어와 있는 유명 메이커 상점과 동상재래시장은 김해시내와 진영, 생림, 한림 등 면지역은 물론, 밀양, 창녕 등 인근 시군의 유동인구를 이곳으로 모여들게 했다.
특히 김해경찰서, 김해읍사무소, 시외버스 터미널 등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췄던 부원동은 자타가 공인하는 김해시 최고 상권이었다.
부원동 일대에서 임대업을 하는 A씨는 “10여 년 전 추석, 설 등 대목의 부원동 상점에는 손님들이 너무 많아 손님들의 얼굴만 보였지 다리는 보이지 않았다”며 화려했던 부원동의 당시 분위기를 회상했다.
10여 년 전 상권의 중심지였던 부원동의 상가는 1층의 경우 전세금 외에 33㎡(10평) 기준 5000만 원의 권리금이 존재했다.
1층 66㎡(20평) 상가는 권리금 1억 원을 준다고 해도 상가를 구하기 힘들었다. 권리금이란 임대금 외에 자리세 명목으로 이전 상인에게 영업을 하기 위한 권리를 양도하는 대가로 주고받는 금전이다. 당시 부원동 상가에는 엄청난 권리금이 형성돼 있었지만 상인들은 웃돈을 줘가면서도 부원동에서 영업을 할 수 있기를 원했다. 가락로를 중심으로 한 일부상가들은 아직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어 화려했던 부원동 상권을 짐작케 했다. 하지만 요즘 부원동 상가는 일부 상점을 제외하곤 권리금이 없어진 상황이며 일부 점포는 상인들이 떠나버려 문을 닫은 곳도 더러 있다.
10여 년 전 김해시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박 모(35ㆍ김해시 외동) 씨는 “당시 주말이나 휴일 부원동은 학생들이 쉽게 모일 수 있는 장소였고 친구들과 삼삼오오 몰려다니다 보면 만났던 친구들을 두 번 세 번 마주치는 경우가 허다했다”면서 “내외동, 북부동, 인제대 부근 등으로 상권이 분산되면서 부원동은 예전의 향수만 간직한 구도심이 돼 버렸다”고 아쉬워 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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