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 7월 아침의 음악회

박영민의 음악과 예술 시리즈 "음악과 연극, 극 속 음악의 비밀"

공연 개요

1. 공 연 명 : 7월 아침의음악회 (2010년 ROMANCE SEASON)

             - 박영민의 음악과 예술 시리즈 "음악과 연극, 극 속 음악의 비밀"

 (해설 박영민, 연주 서민정, 이유정, 박소연)

2. 일    시 : 2010년 7월 8일 목요일 오전 11시

3. 장    소 :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

  4. 입 장 권 : 전석 18,000원 (VIP회원20%, 일반회원 10% 할인) _ 샌드위치,커피 등 제공

7월 8일 "음악과 연극, 극 속 음악의 비밀" – 박영민 해설

 문화예술의 역사에 있어서 소리와 동작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여 있다. 음악이 있는 곳에 춤이 있었고 춤이 있는 곳에 노래가 있었고 노래가 있는 곳에 이야기와 연극이 있었다. 이들은 따로 또 같이 여러 가지 형태로 결합하기도 하고 분리되기도 하며 시대에 따라 발전해왔다. 소리를 듣는 자들은 눈으로 보는 것에서 영감을 얻어 음악 속에 줄거리를 담고 갖가지 사연과 희노애락을 담았으며, 눈으로 보는 자들은 귀로 듣는 것에서 영감을 얻어 이야기에 음률을 붙이고 선율을 따라 흐르는 동작을 표현했다. <음악과 연극>에서 우리는 따로 독립되어 있으면서도 종종 하나로 결합되어 나타나는 두 개의 예술 장르를 함께 살펴보며 이들이 어떻게 서로의 진화에 유기적 영향력을 끼쳐왔으며 각각의 영역 속에서 또 다른 장르가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실제로 음악과 연극 장면을 경험하며 보다 포괄적인 시각으로 예술사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즐거운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