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달걀을 찬물에 식혀 껍질을 벗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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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계란 작성일10-04-04 08:45 조회849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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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달걀을 찬물에 식혀 껍질을 벗기는 이유...
달걀샐러드를 하기 위해 달걀을 삶아서 껍질을 벗겼는데, 이런 달걀이 곰보가 되었을 때 속상하지 않으셨
나요?
달걀 흰자위는 65℃에서 완전히 응고 되며 노른다위는 70℃에서 완전히 응고 된다.
반숙을 하려면 물이 끓기 시작하여 7~8분, 완숙을 하려면 10~13분이면 된다.
그런데 삶은 달걀은 공기중에서 식혀서 껍질을 벗기는 것보다 냉수에 식히면 껍질이 더 잘 벗겨진는 이
유는 왜 일까?
삶은 달걀은 끓인 물속에서 그냥 식히거나 공기중에서 식히거나 찬물에 넣어 식혀도 30분 이상 지나면
껍질이 잘 벗겨진다.
그러나 찬물에서 식힐 경우에는 5분만 지나도 깔끔하게 잘 벗겨진다. 왜 일까?
그 이유는 흰자위와 속 껍질막 사이에 생기는 수분의 영향이다.
달걀 내부에 표함되어 있는 수분은 열을 받아 팽창하는데, 찬물에 식으면서 팽창된 수분이 응결하면서 속
껍질막과 흰자위사이에 수분이 맺히는 것이다.
그리고 급냉으로 인해 겉 껍질의 강도가 서서히 식힐 때보다 떨어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