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국물에 달걀 노른자를 풀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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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와 작성일10-03-12 08:07 조회990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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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국물에 달걀 노른자를 풀땐.
맛을 더욱 좋게 하기 위하여 요리의 끝마무리에 달걀 노른자를 풀어 넣는 수가 있다.
노른자는 섭씨 68도에서 완전히 익기 때문에 잘못하면 국물에 미처 섞이기 전에 노른자만 굳어져 버린
다.
노른자를 약간의 우유에 풀어서 재빨리 넣고 불을 끄면 전체가 부드럽게 섞여 요리의 맛을 돋구어 준다.
☞된장에서 쓴맛이 나면..
된장에서 쓴맛이 나면 밀가루풀을 쑤어 섞는다.
된장의 쓴맛은 콩이 나쁜 데에도 원인이 되지만 소금이 나쁜 데에도 원인이 있다.
소금이 나쁘면 된장의 맛이 차차 써져서 나중에는 먹을 수가 없게 된다.
이럴 때에는 밀가루풀을 되게 쑤어서 식힌 다음 체에 밭쳐 된장에 붓거나, 보리밥을 지어 넣고 반죽하듯
잘 주물러 둔다.
2,3일 후면 색이 노랗게 변하는데 이때 끓여 먹으면 쓴 맛이 없다.
☞* 양송이 손질을 할땐..
양송이는 물로 씻기만 해도 빛깔이 변하므로 통째로 씻은 다음 바로 레몬즙을 뿌려 둔다.
레몬즙은 양송이 전체에 스며들기 때문에 그 다음에 썰더라도 빛깔이 변할 우려가 없다.
☞* 매콤, 쫄깃한 떡볶이 만드는 노하우.
매콤, 쫄깃한 떡볶이맛의 비결은 우선 다시물 준비에서 시작된다.
고추장을 풀 때 맹물에 풀지 않고 다시마와 멸치를 듬뿍 넣어 진하게 끓인 육수를 이용하는 것이다.
그 다음 고추장과 고춧가루, 후춧가루를 풀어 양념장을 만들면 된다.
양념장이 준비되면 떡과 어묵을 준비하는데 어묵은 기름에 살짝 튀기고, 떡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넣
는다.
그래야만 어묵이나 떡이 쉽게 불거나 풀어지지 않고 쫄깃한 맛을 내기 때문이다.
고추장 자체의 단맛이 자연스럽게 우러나게 하기 위해선 양파나 파같이 단맛을 내는 야채는 넣지 않고
양배추만 약간 넣고 주면 된다.
양배추를 넣으면 떡볶이맛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국물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이때 굵은 소금과 후춧가루를 약간 뿌려서 간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