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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웃 작성일21-02-19 07:08 조회112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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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강원 춘천시 춘천댐이 수문을 열고 수위 조절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강원 북부지역에 100㎜ 안팎의 많은 비가 쏟아졌다.2017.8.21/뉴스1 ⓒ News1 김경석 인턴기자(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상반기 최악의 가뭄을 겪었던 강원지역이 최근에는 연이어 비가 내리는 등 우중충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계속해서 이어지는 궂은 날씨로 지난 6월 도내 전역을 덮쳤던 가뭄이광고마케팅새삼스러울 정도다.당시 역대 최저 수위인 25%가량까지 떨어졌던 오봉저수지의 저수율도 지속적인 비로 말미암아 21일 기준 92.8%를 기록하며 평년의 68.7%를 훨씬 웃돌고 있다.강원지역 저수율도 현재 94.5%를 기록하며백내장수술평년의 82.8%보다 높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월 강수일수 8일로 27.2㎜의 누적 강수량을목이물감보였던 강릉에서는 다음 달인 7월 한 달간 강수일수 19일, 238.1㎜의 누적 강수량을 보이며 비의 양이 훌쩍 늘었다.8월에도 현재까지 강수일수는 16일, 누적 강수량 397.9㎜로 궂은 날씨가 이어져 해를 보기가 쉽지 않다.특히 지난 13일부터 21일 현재까지 9일 간은 하루도 쉬지 않고 많거나 적은 양의 비가 내렸다.지난 10~11일에는 기습폭우로 동해안 지자체고지혈증곳곳이 물난리를 겪기도 했다.이처럼 꾸준히 지속되는 비로 동해안 해수욕장의 관광객 수가 지난해보다 200만 명 넘게 줄어드는 등 피서분양광고특수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상인들이 울상을 지었다.강원도 동해안반영구학원해수욕장들이 폐장하는 20일 오후 속초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마지막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2017.8.20/뉴스1 ⓒ News1 고재교춘천미용실기자동해안에는 해수욕장 폐장일인 지난 20일에도 빗방울이 떨어져 개장 기간 대부분 주말에 비가 내렸다.강릉시 관계자는 “해수욕장 방문객 수는 줄었으나 오죽헌 시립박물관의 관람객이 늘어나는 등 강릉을 찾은 관광객이 비가 자주 내리자 실내 관광지 쪽으로 발걸음을 옮긴 것 같다”고 말했다.춘천도 7월 한부산출장마사지달간 비가 내린 날이 18일을 기록했고 8월에도 지난 14일부터 강수일수가 8일 연속 지속되는 등 흐린 날씨를 보였다.원주도 지난달에는 21일간 8월에는 11일간 비가 내리는 등 강원지역 곳곳에 오락가락 비가 내렸다.기상청에 따르면고지혈증강원지역은 현재도 흐리고 중남부를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이날 오후 4시까지 도내 누적 강수량은 철원(원동) 50㎜, 홍천 45㎜, 화천(평화) 41.5㎜, 화천(사내) 40.5㎜, 인제(신남) 40㎜, 원주(문막) 29㎜, 춘천(남산) 24.5㎜, 횡성 24㎜ 등이다.상반기 최악의 가뭄을 겪었던 강원지역이 최근에는 연이어 비가 내리는 등 우중충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2017.8.21/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기상청은 22일 새벽까지 영서는 5~40㎜, 영동은 5~1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기상청 관계자는 “강원도는 최근 비 오는 날이 많았고 이번 비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조시간 부족에 따른 농작물 생육불량과 병해충 예방, 집중호우 시내구제농경지 배수로 관리에 만전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