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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웃 작성일21-01-27 08:54 조회67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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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조합원들이 지난 12일 울산시청 정문 앞에서 무급휴업 반대와 사측의강남역왁싱구조조정을 규탄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2018.9.12/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현대重 해양부문 '유휴인력' 여전히 평행선대우조선 노조 "임금 올리자"vs 사측 "반납"(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인력 구조조정과 임금 인상 여부를 둔 노사 갈등으로 조선업계가 불편한 마음으로 추석 연휴를 맞게 됐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 조선사인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체결하지 못 했다. 노사의 입장 차이가 커 합의가 연내부산출장마사지이뤄질지도 미지수다.현대중공업은 해양플랜트 부문의 일감부족으로 발생한 해양사업본부의 유휴인력 문제를 두고 노사 갈등이당뇨심화됐다. 해양부문의 일감이 줄자 현대중공업은 해양사업본부의 가동을 중단하고 소속 직원 2600여명의 무급휴직과 전 직원 기본급 20% 반납 등을 노조에 제안했다.교섭 과정에서 노사 갈등이 첨예하게 전개돼 파행을 빚자 노조는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 교섭 재개를 위한 구제신청을 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 회사를 부당노동행위 혐의로도 고발했다. 회사가 정당한 이유 없이 교섭 의무를 회피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현대중공업은 사측도 노조가 합의가 불가능한 수준의 주장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맞서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이달초 노조가 사측과 울산시에 요청한 노·사·정 대화에 3자 모두가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이르면 명절 연휴가 끝난 다음달초포항꽃집대화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대우조선도 노사가김포사다리차팽팽하다. 노조는 기본급 4.11% 인상을 주장하고 있지만 회사는 10% 반납을 제안했다. 견해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노조는 대주주인 산업은행과 직접 대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노조 집행부가 합의를 끌어내지 못하고경산출장안마임기를 마치면서, 새 지도부를 선출할 때까지 노사 대화는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대우조선 관계자는 "지금으로서는 노사 간의 대화가 답보상태"라며 "노조의 새면역력영양제지도부가 선출되기 전까지도웹사이트 상위노출협상은 이어지겠지만 결과가 나오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한편,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과 함께암보험비교국내 '빅3' 조선사인 삼성중공업은 추석을 코앞에 두고 2016년부터 3년간 끌어온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었다.삼성중공업 노사는 Δ기본급 동결 Δ정기승급 3.3% 인상(연 1.1%) Δ극복실천 격려금, 임금타결 일시금 등 600만원 지급 Δ지역 상품권 30만원 지급에 합의했다. 이에암보험더해 노사는 임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삼성중공업은 "노사가 조선업계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심각하게 인식해 소모적인 갈등을 중지하기로 했다"라며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자는 데 뜻을 모아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