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만화 속 주인공과 사랑에 빠진다면? 한효주-이종석 '만찢' 로맨스 [오마이뉴스 글:김윤정, 편집:곽우신]▲< W >는 웹툰 세계에 살고 있는 강철(이종석 분)과 현실 세계에 살고 있는 오연주(한효주 분)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 MBC 만화책을 찢고 나온 남자를 뜻하는 줄임말 '만찢남'. 만화에나 존재할법한 멋진 남자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하지만 에서 '만찢남'은 그저 수식어가 아니다.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청년 갑부. 천재적 두뇌와 매너, 유머 감각. 거기에구리신경외과말이 필요 없는 완벽한 외모까지. 현실성이라고는 1도 없는 초절정 완벽남 강철(이종석 분)은 정말 만화 속 주인공이다.18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는 열린 웹툰과 현실, 서로 다른 차원에 살고 있는 두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새 수목드라마 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에는 두 개의 세계가 존재한다. 오연주(한효주 분)가 사는 현실 세계와 강철이 사는 인기 웹툰 W 속 세계. 서로 다른 세계에 살고오렌지나무있던 두 사람은 어느 날 웹툰 속으로 빨려 들어간 오연주로 인해 만나게 된다. 오연주와 강철의 비현실적인 만남 만큼이나, 에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키우는 두 가지부산출장마사지만남이 있다. 송재정 작가 +정대윤 PD▲로 흥행 PD 대열에 합류한 정대윤 PD. ⓒ MBC 으로 '드라마 왕국' tvN의 포문을 연 송재정 작가와 로 흥행 PD 대열에 합류한 정대윤 PD는 지금껏 한국 드라마에서 다룬 적 없던 신선한 소재와 새로운 상상력을 에 담았다. 이날 공개된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웹툰과 현실을 오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표현하는 그래픽 등이 인상적으로 담겼다.정대윤 PD는 "이번 주면 8회분까지 촬영이 끝난다, 반사전제작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지만, 그만큼 후반 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지금까지 많은 드라마들이 후반부로 갈수록 실망스러운 화면을 보여준 바가 적지 않았기에 우려도 되는 지점이었다.정 PD는 "가장 우려하고 있는 점이 바로 그것"이라면서 "용두사미가 되지 않기 위해 작가와 스케줄을 조절하는 등 끝까지 퀄리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후반부로 갈수록 시간이 몰리는 건 피할 수 없을 것 같지만, MBC CG실이 전사적으로 매달려 작업하고 있다, 시청자들이 끝까지 실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흥행 여신 한효주 + 흥행 남신 이종석▲으로 첫 주연이폰테크된 후 모든 드라마를 흥행으로 이끈 이종석과이후 6년 동안 브라운관을 떠나있던 한효주. ⓒ MBC이후 6년 동안 브라운관을 떠나있던내구제한효주와 으로휴대폰결제 현금첫 주연이 된 후 모든 출연 드라마를 흥행으로 이끈 이종석을 로 이끈 것은 오롯이 대본의 힘이었다.한효주는 "드라마 촬영하면서 기다려지기는 처음"이라면서 "어떻게 나올지무해지환급형보험궁금하고, 다음 대본이 너무 기다려지는 드라마"라고 말했다. 이어 "판타지 소재지만 그 안에서 연기하다 보니 판타지 설정들이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순간이 있었다"면서 "제게 일어나고 있는 일처럼 느끼며 연기하고 있으니 보시는 분들도 자연스럽게 드라마 설정에 녹아드셨으면 하는 바람과 소망이 있다"고 말했다. 생소한 소재인 만큼 낯설고 어렵지만 "재미있다", "푹 빠져있다"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이종석도 "대본을 받은 배우라면 누구라도 하고 싶었을 작품"이라면서 "두 번 만나기 힘든 대본이라고 생각한다, 영광스러운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며 작품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절친 김우빈이 출연하는 와 동시간대 경쟁을 벌이게 된 것에 대해서는 " 출연 결정하기 전에 우빈이가 카메오를 부탁해 에 출연할 뻔했다"며 웃었다.이어 "가 동시간대 편성이 결정돼 못하게 됐지만, 저희는 영혼의 동반자라 생각될 만큼 공생 관계다, 경쟁보다 잘 된 사람이 밥 한 번 사자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종석은 " 촬영으로강남역왁싱바빠 를 챙겨보진 못했지만, 잠깐 보니 운동을 많이 했더라, 나도 에서 벗을까 고민했는데 안 벗는 걸로 하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차원 초월 로맨스▲만화와 실사를 넘나드는, 가상세계의 강철과 현실 세계의 오연주의 로맨스는 시청자의 마음을 붙들 수 있을까? ⓒ MBC 한효주와 이종석은 를 통해 차원을 초월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독암보험비교키스신이 많다면서 이종석은 "스킨십이 잦다 보니 무뎌지는 게 있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한효주는 "지금까지 했던 작품 중 키스신이 제일 많다, 역대급 키스신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인 뒤 "벌써 질렸어요?"라며 이종석에게 발끈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스릴러 장르에 차원을 넘나드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는 분명 흥미로운 소재였지만, 시청자들이 받아들이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왔다. 이와 관련 정대윤 PD는 "요즘 많은 장르 드라마가 사랑받고 있지 않나"라면서 "요즘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소비하는 형태도 바뀐 만큼 시청자에게어린이보험비교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배우가 너무 잘해주고 있다, 개연성 있는 감정을 가지고 (차원을) 넘나들면 시청자들도 자연스럽게 이입해 따라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3사 모두 한 자리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수목드라마 시간대. 만화와 실사를 넘나드는, 가상세계의 강철과 현실 세계의 오연주의 로맨스는 시청자의 마음을 붙들 수 있을까? 는 오는 20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최근 주요기사]☞ 장애인 갈취하는 미용실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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