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올 3분기에 분기 매출 신기록을 세운 삼성전자가 4분기에는 전체 수익성 하락이 예상돼 녹록지 않은 상황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D램 반도체폰테크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TV, 스마트폰 등은 연말을 맞아 마케팅 비용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3분기 매출 67조원…분기 사상 최대치삼성전자가 코로나19 장기화와 미·중 무역 분쟁이라는 '불확실성'속에서도 올 3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매출 66조 9600억원, 영업이익 12조 3500억원으로 매출의 경우분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특히 소비자 가전(CE) 부문에서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소비 수요가 폭발하는 이른바 '펜트업' 효과로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 2분기까지 부진했던 스마트폰도 신제품 출시로 회복했고, 반도체 부문도 미국의 중국울산출장마사지화웨이 제재로 때아닌 특수를 누렸다는 분석이 나온다.◇D램 하락·마케팅 비용 상승해 4분기는 '글쎄…'(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4분기에도 이런 분이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 삼성전자측은 "4분기에는 전체적인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먼저 삼성전자 반도체의 주력인 D램의 경우 올해 들어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3분기에는 전분기보다 5%가량 가격이 하락했고, 4분기에도 4%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는 첨단공정 전환 확대와 모바일·노트북 수요 견조세에도 불구하고, 고객사 재고 조정에 따른 서버 가격 약세와 신규라인 초기 비용 등으로 수익성 감소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다만, 시스템 반도체는 시스템LSI 5나노 SoC(System on Chip) 공급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파운드리 고객들의 HPC용 칩과 모바일 SoC 주문 확대가 예상된다.디스플레이는 아이폰12 출시로 인해 차별화된 기술과 기술 경쟁력이 있는 '중소형 패널' 판매가비트롤크게 늘물류회사것으로 예상된다.대형 패널은 계획대로 QD 디스플레이 준비를 지속하면서, LCD 수요에 차질 없이 대응할 예정이다.3분기 4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낸 스마트폰(IM)부문은 연말 아이폰12와 치열할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4분기 신제품 출시 효과를 누리는데다 연말 마케팅 비용도 크게 늘 것으로 보여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 3분기 '효자 역할'을 했던 소비자 가전(CE)은 4분기에는 수익성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CE 부문은 코로나19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됐다. 매출은 14조 9000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역대보험비교최대인 1조 5500억원을 기록했다.코로나19가 장기화로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전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난데다, 상반기에 억눌렸던 수요가 3분기 들어 본격적으로 폭증한 것이 주요 요인이 됐다. 4분기에도 연말 성수기 수요는 견조할주택화재보험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쟁 심화와 원가 상승의어린이보험비교영향으로 수익성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글로벌 수요 회복 기대…코로나19 등 불확실성은 여전(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삼성전자는 내년 전망과 관련해 "2021년은 글로벌 수요 회복이 기대되지만,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 등 불확실성은 상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품 사업은 차세대 공정 전환과 적기 투자 등 시장 리더십 강화에조루중점을 둘 계획이고, 메모리는의 경우 첨단공정 확대 지속과 탄력적인 제품 믹스 운영으로 시장 리더십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투자역류성식도염치료역시 "중장기 수요 대응 준비와 함께 단기적으로 시장 상황에 맞춰포항꽃집탄력적으로 대응하는 투자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삼성전자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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